신임 이용태 회장(좌측)이 김동호 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신임 이용태 회장(좌측)이 김동호 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세기씨앤에이의 이용태 대표가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의 제3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는 지난 25일 KTX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간 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대의원 및 지부·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제3기 임원선출 승인의 건 등이 부의 의안으로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3기 협회장으로 ㈜세기씨앤에이의 이용태 대표가 선출됐으며, 10명의 이사와 감사의 선임도 확정했다.

2기 회장으로 일해온 ㈜미동기연의 김동호 대표는 “2기 협회장으로써 일하면서 회원사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회장님을 도와 냉매관리기술협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태 신임 회장은 “협회설립 초대부터 2기까지 협회장의 중책을 맡아 부단한 노력으로 냉매 회수 업계의 기초를 다지고 견인차 역할을 해주신 전임 김동호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협회 위상강화와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정책 기관과의 소통강화 및 창구 다양화, 불소계 온실가스 전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는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 중 냉매로 사용되는 불화가스의 대기 중 방출을 줄이기 위한 냉매 회수 관련 기술 개발, 교육사업 및 관련 사업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냉매회수업자 기술인력 교육기관(환경부고시 제2019-44호)으로 현재 약 260개사가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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