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송병춘 경영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김재훈 센터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은 13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5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 최종 선정 팀을 시상했다.
안전보건공단 송병춘 경영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김재훈 센터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은 13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5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 최종 선정 팀을 시상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재훈)가 산업현장 안전보건 시장을 선도할 안전 신기술 새싹기업 육성을 위해 제5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을 열고, 최종 10개 기업을 선발·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에는 산업용 플랜트 검사 시 로봇을 활용해 인공지능 비파괴검사 솔루션을 개발한 딥아이(예비창업팀)가 선정됐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융복합 휴대용 구난안전 KIT을 개발한 ㈜피노스토리와 AI 음장센서 화재·재난·침입 탐지 시스템을 개발한 ㈜시큐웍스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에는 딥비전스, 더블유에스테크(주), ㈜시에라베이스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한테크, ㈜위니드소프트, ㈜클라우드앤, ㈜일등인터내셔널이 수상했다.

최종 선정된 10개 수상기업에게는 표창과 함께 총 3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다양한 종합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또한, 안전 신기술을 찾는 수요기업과 공모전 수상기업을 매칭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7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제품 시연과 현장 계약 상담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수상기업 중에서 추가 선발을 통해 기업설명회(IR) 개최 및 일부 팀에게는 투자유치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 송병춘 경영이사는 “앞으로도 안전산업분야 창업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안전 신기술 기업의 성장이 우리나라 산업현장의 산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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