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티지이앤시가 시판을 앞둔 레이저 메탄검지기 ‘스마트’
코리아티지이앤시가 시판을 앞둔 레이저 메탄검지기 ‘스마트’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안전장비 전문보급업체인 코리아티지이앤시(대표 유한경)가 신형 레이저 메탄가스검지기(제품명:LaserMethane Smart)를 보급한다.
이번 제품은 일본의 도쿄가스엔지니어링솔루션즈(주)(이하 TGES)와 ㈜가스타(GASTAR)가 공동으로 개발한 신제품으로 지난 10월 16일 공식개발 발표에 이어 내년 1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따라서 코리아티지이앤시는 이번 스마트를 내년 1월부터 한국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는 30m 거리까지 원격으로 가스누출 확인이 가능하며, 디지털 카메라를 탑재해 가스누출 지점의 화면과 누출 측정값을 실시간 정보를 원터치로 저장할 수 있다. 특히 검사 기록을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별도의 장치 없이 클라우드 서버에 수록할 수 있다.
그밖에 이번 제품은 가스누출 응답 속도가 0.1초로 매우 빠르고, 연속 동작 시간도 2시간 30분이며, 일반 니켈 수소배터리 채용으로 시중에서 쉽게 구입,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방폭규격(IECEx:IEC60079-11) 승인품으로 안전도 확보했다.
코리아티지이앤시의 유한경 대표는 “신제품 스마트는 원터치로 바로 클라우드로 저장이 가능하고 클라우드를 열면 데이터가 모두 나온다”며 제품의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벼워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TGES는 2001년부터 레이저 메탄검지기를 개발, 지금까지 8종을 출시하고 있으며, 누적 보급량도 약 30개국에서 6000대를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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