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 미래 준비에 최선

산업통상자원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하여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에너지 분야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제공해 주신 가스신문 임직원분들께도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러-우 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난은 특히 러시아의 對유럽 천연가스 공급량이 급감하고, 주요 소비국 간 LNG 확보 경쟁이 심화되면서 국내 가스 가격 급등 및 수급 확보에 많은 애로를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9월부터 관계기관 등이 참여한 ‘천연가스 수급현황 점검 회의’를 매주 개최하는 등 동절기 가스수급과 가격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엄중한 시기에 관련업계의 긴밀한 협조와 언론의 정확한 정보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것처럼 국내 에너지 산업 종사자분들의 저력을 믿으며 산업통상자원부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올 한해 가스신문도 함께하면서 응원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국민께 다가가는 공기업 될 터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

희망찬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분들께 더욱 큰 행복과 발전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2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심화된 국제 정세 불안과 LNG 가격 폭등으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가운데, 가스공사는 국내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올해 재무구조 건전화를 위한 다각적이고 치열한 노력과 함께 국가 에너지 안보와 지속적인 수급 안정성, 도입 경쟁력이라는 관점에서 해외 사업을 합리적으로 재구성하고, 국제 사회가 탄소중립의 시대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천연가스가 가교 에너지 역할이라는 한계에 머물지 않도록 미래 사업에 힘쓸 것입니다. 특히, 그동안 추진해 온 수소, LNG 벙커링 등 천연가스 인프라 연계 신성장 사업의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포트폴리오를 내실 있게 재구조화해 우리 공사의 지속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안전․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통한 국민 편익 증진과 에너지 복지 실현이라는 공사의 설립 목적을 달성하고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앞으로도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업계 종사자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뛸 것을 약속드리며, 아무쪼록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어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가스안전 한단계 높이는 한해 되길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

지난 2022년에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어려운 안전관리 여건에도 불구하고 가스사고는 약 8%가량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가스업계에 종사하시는 여러분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철저한 안전관리 노력의 결과라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우리 공사는 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서 가스사고의 근원적 예방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3년에는 더욱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 책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스시설 제품의 안전관리 최적화를 통해 2030년 가스사고지수를 세계 최저 수준인 3.0까지 달성하는 목표를 수립하여 맞춤형 안전관리 정착, 국민생활속 가스안전 확보, 국가시설의 위험관리 고도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디지털 데이터기반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과 함께 민간의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을 통한 스마트, 자율안전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수소산업 전주기 안전관리체계를 정립하고 수소시설과 용품의 검사, 점검체계의 안정화 및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 등 수소경제의 정착과 활성화를 선도하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은 하시는 일 모두 승승장구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만이 채워지길 기원합니다.

 

수소사업 진출에 선도적 역할 할 터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장과 번창을 상징하는 계묘년의 의미와 같이 새해에는 국내 가스업계가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도시가스업계는 글로벌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변화속에서 정부가 선포한 2050탄소중립 시책에 발맞추어 브릿지 연료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한편으로는 도시가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쟁력 확보와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솔루션 연구에 힘을 쏟았으며, 올해도 이와같이 도시가스산업의 안정적 미래를 준비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해 나아가겠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천연가스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는 우리업계의 전략적 역량 강화와 보다 능동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탄소중립 진전에 따라 에너지 믹스 재조정 등 탄소중립 정책의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변화에 대한 냉철한 분석·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수소사업 진출방안을 강구하는데 업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글로벌 가스공급 부족 등으로 에너지 자원안보가 에너지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부각되는 만큼 우리업계도 에너지 수급관리 효율화 등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동참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 높은 도약 위한 혁신의 해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성백석 회장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산업용가스 및 특수가스 업계 여러분과 여러분들의 직장과 가정 모두가 더 밝고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상황에 따른 에너지 대란 및 공급난으로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는 등 지난해 우리 경제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엄격한 안전 및 품질관리,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서 관련 업계와 고객 및 수요처가 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하신 우리 회원사 및 모든 업계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속적인 금리인상 및 높은 환율변동성 예측 등으로 올해의 국내외 경제여건에 대해 불확실하고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여러 기관에서 내놓고 있습니다만, 산업특수가스업계 전반이 밝은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도전 및 혁신과 함께 내실 다지기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협회는 새해에도 계속해서 안전문화가 업계 전반에 확고히 정착되도록 정부기관에 전문지식 및 필수정보를 제공하는 등 관련 제도의 합리적인 개선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국내외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업계 전체가 성장 및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사와 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고충에 대한 개선책 등을 강구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회원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 부탁드리며, 상생협력의 동반자로서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주시길 기대합니다.

 

고압가스 원활한 수급 위해 노력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심승일 회장

계묘년을 시작하면서, 고압가스산업 발전을 위한 희망이 담겨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3高현상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하여 탄산의 수급 대란을 겪어야 했고, 올해도 당분간 이러한 어려움이 지속될 것 같은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난해는 특정고압가스의 신고기준, 탱크로리 충전시설의 설치 등에 대해 산업부 및 가스안전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우리가 원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습니다. 또한 산업부의 협조와 지원 아래 탄산가스의 수급 원활화 대책의 마련과 함께, 고법 체계의 개선 및 위탁운송제도의 개선 등에 대하여 우리 업계의 현실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호남조합이 설립됨으로써 전국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되기도 하였습니다.

금년에는 중대재해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우리 가스업계의 부담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어 연합회와 협회가 회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 업계는 총체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만들어 대응해 나가야 하기에, 앞으로 고압가스공급 및 사용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연합회 및 협회를 통해 심도 있게 논의하여 관련 규정을 관계기관에 건의 및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도 우리 고압가스업계의 건실한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보다 원활한 가스의 수급과 합리적인 안전 규제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에너지 안보 위한 LPG역할 부각

대한LPG협회 이호중 회장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LPG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LPG 가족분들과 가스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더욱 행복한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정 위기 속에 에너지 안보와 분산형 에너지로서 LPG의 역할이 더욱 부각 되었습니다. 러시아가 유럽으로 가는 가스관을 잠그고 ‘에너지의 무기화’를 선택함에 따라 유럽에서는 공급이 불안정한 천연가스를 대체하여 LPG 사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동절기 도시가스에 LPG를 혼입하여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안보 확립을 위해서는 LPG가 필수적입니다.

LPG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적을 뿐 아니라 경제성, 인프라를 고루 갖춘 친환경 연료로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LPG의 장점을 살려 LNG와 상호보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LPG를 독립된 1차 에너지원으로 명시하여 중장기 에너지 보급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올해는 국내 최초 LPG선박 건조를 앞두고 있으며 LPDi(LPG 직분사) 엔진 등 수년 동안 기술개발해 왔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뜻을 세우고 부단히 노력하면 마침내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LPG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LPG지원 법안 통과에 힘 결집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김임용 회장

대망의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는 사건 사고 없이 전국의 LPG판매사업자 여러분께 사업번창과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의 노력으로 다양한 LPG지원 법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에 있습니다. 먼저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LPG사용자의 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액법47조의2 액화석유가스의 설치비용의 지원 입법발의를 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은 액법 제11조의2 액화석유가스판매사업자의 폐업지원 발의를 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성만 의원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으로 인하여 경영상 심각한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액법 47조의2 액화석유가스의 이용지원 사업을 발의했습니다.

3건의 LPG판매업 관련 법안이 발의되어 국회 상임위 상정과 법안 통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21대 후반기 국회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전국의 LPG판매사업자와 벌크사업자들의 사업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회에서는 가스안전관리 확보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전국LPG판매사업자 안전관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도 단합과 협동으로 LPG산업의 진흥 및 발전과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기본에 충실한 재검사 도모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한상원 회장

희망찬 새해를 맞아 가스안전 가족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가스신문은 가스업계의 빠른 정보와 심층보도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언론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다 신뢰받는 검사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검사 관련 의제 발굴․논의와 검사기술 제고방안 모색을 위해 전문검사기관 기술 T/F를 추진한데 이어 오랜 현안이던 재검사 비용 현실화를 위한 표준단가 도입방안을 의제화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윤리강령을 마련하여 법규와 기준을 준수하는 검사활동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도 하였습니다.

올 한해 협회는 원칙과 기준을 준수하는 기본에 충실한 재검사라는 목표를 갖고 과거의 의식과 관행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검사기관 본연의 위상과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표준단가 도입을 통해 검사 여건을 정상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검사설비에 대한 투자와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아울러 검사기관의 위상 제고와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노력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경제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만 ‘위기는 삶의 일부’라면서 ‘각자가 맞이하고 있는 위기의 내용은 별 차이가 없다.’라는 잭 니클라우스의 말처럼 위기를 담대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현명하게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저탄소 연료로 거듭나는 rDME

한국DME협회 조원준 회장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류의 교류가 단절되다시피 하였으나, 다행히 인류는 사이버 세계에서 공감대를 얻으면서 새로운 문화와 기술혁명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지난해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국가 간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더욱이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 다원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 간 생존과 경쟁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탈탄소와 탄소중립’으로 모든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기에 수소 사회로의 전환과 온실가스 감축 기술인 CCUS기술, RE100 등 재생에너지원 확대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깨끗한 환경, 보건, 위생, 식량, 농업, 디지털 문화와 같은 분야가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저탄소 친환경 연료인 DME는 포집된 CO₂나 바이오가스 등에서 제조되기에 순환화합물(Recycling Chemical)로 LPG와 혼합하면 이산화탄소를 50% 이상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도되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에서 실증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국내외에서 소형선박용 연료로 적용하고자, 탄소중립 순환형 연료인 e-Fuel로 쓰임새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국DME협회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와 환태평양 지역으로 DME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협력하고, 2022년에 성공적으로 출발한 아시아-환태평양 DME 포럼을 올해도 지속해서 개최하고 협력사업을 확대하여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성장시키겠습니다.

 

수소·천연가스 상용차 보급 최선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김용신 회장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토끼해를 맞이하여 천연가스 및 수소 차량 업계와 관련자 여러분들 모두 앞으로 전진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정부는 ‘새 정부 수소정책 방향’ 발표와 함께 지속적인 수소 에너지 확대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수소 모빌리티 분야는 글로벌 수소경제를 주도하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으며, 보급 대상이 승용차에서 고출력 장거리 운행의 상용차로 확대되면서 국가 미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기술개발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화물자동차는 전국에 약 369만대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중 90% 이상이 경유화물차로 운행 중에 있습니다. 화물차의 저공해화가 시급한 만큼 한정된 차종의 수소 상용차와 더불어 도로용 건설기계 등의 천연가스차 보급도 병행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상용차 시장의 특수성으로 천연가스차, 수소차 보급이 정부의 계획 대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협회에서는 새로운 한 해를 화물차 등 상용차 시장 분석을 통한 수소 및 천연가스 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수소 모빌리티 중 상용차 분야에 중점을 두고 수소 상용차 시장의 초기 안정화를 위한 올바른 정책 방향을 지원하고 업계의 시장성 확대를 위한 시범 사업의 추진, 제도 개선안 마련 등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액화수소 생산·유통 원년 기대

한국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 강정구 회장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액화수소가 생산, 유통되는 원년입니다. SK E&S, 효성 린데, 두산에서 매년 약 4만 5천 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하며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 대비 약 10배 이상 운송·저장이 용이하고 충전소 설치비용도 동일 충전소 용량대비 약 45% 절감할 수 있어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에서는 250여 개소의 액화수소 충전소가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기체수소 충전소, 액화수소 충전소의 주요 핵심 부속품들이 아직 국산화되지 못하고 있으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핵심 부속품이 국산화되지 못한 상태에서 기체, 액화 수소충전소를 보급하는 것은 운영 및 유지·보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국가에서 수소충전소의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만 800bar의 높은 압력으로 충전하는 기체수소 충전소와 -253도를 유지해야 하는 액화수소 충전소 현장에서의 운영 및 유지· 보수는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우리 협회는 기체 및 액화수소 핵심 부속품을 국산화해 현장에서 실증하는 국가과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체 및 액화충전소 운영 시 발생되는 크고 작은 결함요인을 사전에 도출,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소 충전소 운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탄소중립 시대, 다양한 에너지 전환 모색

한국가스학회 정희용 회장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가스신문 애독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국내 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새해에는 일상의 회복과 새로운 전진을 기약하여 봅니다.

세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와 경기침체의 긴 터널을 지나는 와중에 있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의 과제도 노도처럼 밀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해에는 협동하고 지략적이며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토끼와 같이 산학연, 언론이 함께 힘을 합쳐 다양한 분야에서 해법을 찾는다면 이 난국은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국가스학회는 가스연료의 이용 확대에 기여한 지난 26년간의 노력을 기반으로 수소를 비롯한 탄소중립 시대의 다양한 에너지 전환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산학연 모든 전문가가 협업의 시너지를 도출할 수 있도록 언론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랍니다.

아울러, 국내 가스산업 발전의 시금석 역할을 해주신 가스신문의 선구자적인 취재 활동과 건설적 대안 제안 및 정보의 제공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후원을 바랍니다.

가스신문 애독자들께서도 가스산업의 발전과 대안 제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2023년 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일들이 성취되기를 소망합니다.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 기대

한국의료용가스협회 장세훈 회장

지난해 우리 의료용가스업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의료용산소와 아산화질소의 약제급여 상한금액이 무려 21년만에 인상됐기 때문입니다.

한때 떨어졌던 의료용산소의 상한금액이 정부의 관심과 배려를 통해 올랐으니 우리 업계로서는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보험수가의 인상은 정부의 인식 변화와 함께 우리 협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강력하게 추진해 이룬 결과이므로 큰 성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의료용가스입찰 등에서 과당경쟁을 지속할 경우 보험수가 인상효과가 반감될 수 있으므로 적정가격을 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부의 보험수가 인상은 의료용기가스의 제조 및 유통관리를 철저히 GMP 수준으로 관리해달라는 당부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필요한 경쟁과 저가 수주로 인하여 GMP의 관리 수준이 저하된다면 결국 국민에게 불편이 전가되고 우리 업계의 불이익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따라서 의료용가스제조사들은 모두 보장된 적정가격을 유지하여 품질과 보험수가를 동시에 유지해 나아가야 합니다.

이에 반해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GMP와 관련한 데이터 완전성 평가지침을 마련, 의료용가스제조업체를 포함한 의약품제조업체에 대한 평가를 올해부터 시행하기로 한 것은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권익 찾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전문성 높여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 김영태 회장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스업계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우리 모두 코로나와의 전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가스공사업협의회는 회원사의 권익 보호와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습니다.

가스공사 직접발주와 주계약자 공동도급 확대, 가스 관련 법령 및 기술기준의 제도개선, 적정공사비 수주, 업계의 불공정·부당 행위 근절, 건설생산체계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가스공사업계의 현안 사항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가스시공업무 협의체, 가스전문가 자문위원회, 민원처리팀 등의 구성·운영에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올해는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가스공사업계의 권익을 찾기 위해서 먼저 스스로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공사능력을 강화하여 자체의 역량으로 모든 현장의 공사를 완벽하게 해결하고 검증하여 전문성을 높여야 할 때입니다.

시장 환경의 악화로 양적 성장에는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선택과 집중,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내실을 더욱 튼튼히 다져야 할 때이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업계 간 상생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 DNA로 가스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가스공사업협의회의 사업추진에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냉매회수업 정착 기틀 마련하는 한해 준비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 이용태 회장

2022년 임인년이 아쉬움 속에 지나가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충만한 2023년 계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가스신문 임직원 및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새해인사 드립니다.

2022년을 돌이켜보면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일상회복이 시작되었으나 고환율, 고금리, 불안한 국제정세,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여러 위기상황이 초래되었고 우리 냉동공조 업계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냉매회수 기술인력 법정교육을 대면교육으로 전환하여 교육을 정상화하였고, 회원사들의 많은 지원과 도움으로 냉매회수 전문가 양성교육 사업과 불소계 온실가스 통계 구축을 위한 QR코드 부착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냉동공조인들의 요구에 부합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우리 협회는 냉매회수 기술인력 교육기관으로서 국내 냉매관리 정책 핵심 요소인 냉매 회수업 정착의 기틀을 마련하고 완성도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다양한 현장 실무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냉동공조인들의 수요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뜻 깊은 토끼의 해를 맞아 많은 어려움들을 지혜롭게 헤쳐나갈 것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위험요인 분석해 사고 없는 한해 되길

한국가스기술인협회 권오수 회장

다사다난했던 임인년 한해가 지나갔다.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면서 다시 한번 뒤돌아 보면 여러 가지 가스사고 중 지난해 11월 16일 대구시 서구 중리동의 한 LPG 충전소 폭발사고로 중상을 입고 치료받던 피해자가 사망했다. 또한 12월 10일에는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그 전날에는 부산시 서구의 한 주택에서도 가스폭발이 일어났다.

가스사고는 사전 예방이 불가능하며, 일어나면 끔찍한 참사가 발생하기에, 모두가 조심하면서 살아왔다.

그러나 아직도 여러 분야에서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일어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제 계묘년 새해를 맞아 가연성가스나 독성가스 사용하는 회사나 작업장은 안전관리 활동전반에 존재하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분석하고, 평가해 위해요인에 대해 사전에 필요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가스 배관 주위에서 용접 및 기타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더욱 세심한 관리를 하고, 위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러한 작업은 가스사용 단독주택, 아파트 등에서도 똑같이 이뤄져야 한다.

새해에는 가스에 대한 안전, 위해방지, 에너지절약,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절감의 생활 실천을 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가스 분야 종사하는 경영인, 기술자 모두 맡은바 책임의식을 가지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사고없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탄산 수급 불균형 해소에 최선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 배상도 이사장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조합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업계는 또다시 역대급 액체탄산 수급 대란을 겪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이어져 정유 및 석유화학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며 가동률이 급격하게 떨어져 일년내내 공급 부족으로 인해 심한 몸살을 앓았습니다.

계절적인 요인으로 겨울철에는 드라이아이스 수요가 주춤해 다행히 액체탄산의 공급 부족이 일부 해소됐으나 봄이 오면 정유사 및 석유화학사들의 플랜트 정비 일정이 시작돼 수급 불안이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몇몇 조합원사가 서둘러 신규 탄산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어 올 상반기 내에 완공된다면 수급 안정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조합은 조합원들과 협력하여 탄산의 원활한 스왑거래를 활성화시키고, 원료탄산 발굴을 위해 석유화학회사, 수소제조회사, 발전회사 등을 대상으로 긴밀하게 협조할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 조합은 그동안 탄산의 공동판매, 드라이아이스 포장박스 공동구매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해왔습니다. 이 같은 수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조합원의 애로사항을 파악, 슬기롭게 풀어가는 등 조합원 전체의 권익 증대에 매진하겠습니다.

 

건강과 행복 함께하는 계묘년 기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유정범 회장

에너지업계에 종사하는 여러분! 그리고 에너지산업의 발전과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하고 심층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한국가스신문 임직원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하여 健康하시고 福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난해는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역대 최대 피해가 있었으며, 무주 일가족 CO중독 사망사고, 이태원 참사 등 안타까운 사고가 많은 해였습니다.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에 금리가 폭등하면서 건설사들의 주요 자금줄이었던 PF대출이 사실상 막히면서, 신축 및 재건축 등 주택 건설 경기가 침체되어 우리 업계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올해에도 건설경기가 내리막이 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입니다.

협회는 시공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신규분야 진출을 위한 자격취득 전문교육과 국회, 정부, 관련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업역확대와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근래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온돌설치확인서 의무화를 위해 국회, 정부 및 관련 기관에 제도 도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들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한국가스신문’ 애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협조 부탁드립니다.

 

에너지절약·안전시공으로 위기 넘어야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문쾌출 회장

먼저 저희 협회에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2022년 壬寅年을 무사히 마감하고 2023년 癸卯年을 맞이했습니다. 협회와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격려와 후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2년도에는 코로나19 펜데믹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 등으로 힘들었지만, 대내적으로도 새 정부의 출범으로 어수선하고, 환율과 이자율의 상승, 석유와 식료품 및 건축자재값의 가격 상승, 이태원 참사 사건,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적 폭우 침수피해 발생 등 대내외적으로 여러가지 위기와 급격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도 협회는 회원님들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시설 점검․수리․교체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가스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며, 수해복구 봉사 등 다방면에 노력을 기울여 2022년도를 무사히 함께 만들어 냈기에 의미가 있는 한 해였습니다.

2023년도에도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지난 11월에 발표한 우리나라 경제성장율 전망을 2.1%에서 1.7%로 대폭 축소하여 발표한 것만 보더라도 총체적인 어려움으로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시공인들도 정부의 에너지와 환경정책에 부응하여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며,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에너지 절약과 이용 효율화 등에 노력을 하겠습니다.

 

에너지기기 경쟁력 위한 연구 지속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 최재범 회장

2022년 임인년을 보내고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에너지기기업계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시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가스기기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기기산업은 품질 및 기술경쟁력 확보와 기업의 자생력 제고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였으나 국내설비투자와 소비 위축, 원자재 가격인상과 더불어 대외적으로는 코로나바이러스 영향 지속, 미국의 금리인상 여파,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악영향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금년에도 글로벌 통화긴축 유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금리인상 지속, 건설경기의 신규분양시장 위축 등으로 국내외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소비회복 모멘텀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제품 연구·개발 및 해외수출시장 활로 모색 등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저희 진흥회는 올 한해에도 정부․유관기관․단체와의 협조체제를 기반으로 에너지기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제품 보급, 에너지기기산업의 구조고도화, 업체간 상생발전 및 주요 해외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고 아울러 회원사, 유관기관, 학계가 동참하는 에너지기기분야의 각종 연구개발사업과 표준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도 우리업계가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하는 뜻 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상생과 협력을 통해 한 목소리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 유수륜 이사장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나라 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등대역활을 하고 있는 가스신문을 통하여 독자 여러분과 에너지업계 관계자분들께 신년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정부의 환경문제 대안으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유차를 대신해 LPG자동차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2011년부터 최근까지 LPG자동차는 계속 줄고 있어 LPG충전업계의 매출감소는 심각합니다. 게다가 전기차와 수소차의 득세로 LPG사업자들은 아무런 수혜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LPG업계 전체의 생존 대책이 우선돼야 합니다. LPG업계는 각 업계의 이익을 우선해서 상생과 협력을 통한 한 목소리로 정부에 LPG산업발전 방안과 생존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LPG자동차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매우 적고 앞으로 환경오염을 많이 유발하는 경유차를 대상으로 LPG차 전환사업이 계속 확대되길 희망합니다. 현재 수소차와 전기차는 일반인에게도 대당 1500만 원 안팎의 지원금을 주는 실정에서 친환경 LPG차 구입비 지원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부에 현안 해결을 위해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2023년 새해에도 회원사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리고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스사고 예방에 철저한 한해

한국LPG벌크협동조합 박태석 이사장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국LPG벌크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대표하여 정중히 인사 올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스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해 주시는 가스신문 임직원 여러분께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가스신문을 통해 벌크사업자들이 양질의 정보를 얻음으로써 가스안전 확보는 물론 미래를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하여 전 세계가 암울했던 상황으로 힘든 고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 LPG업계도 대단히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지난해 10월 20일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듯이 소형저장탱크(주로 가정용 저압)에서 발생한 재액화 현상으로 혹여 불행한 상황이 발생할 듯하여 벌크조합에서도 동향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전국의 벌크사업자들은 사고 예방 차원에서 소비처의 점검을 하는 등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에너지안전기술지원센터에서 다각도로 시험 및 연구 중이니 조속한 시일 내 원인규명이 되어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벌크조합 회원들은 소비자들이 보다 더 값싸고 안전하게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LPG소비자들을 위한 세제지원, 소형탱크 설치 등에 적극 나서주기를 희망합니다. 2023년 새해에는 전국의 조합원과 함께 벌크조합도 한 단계 더 발전 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가스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최선

한국비파괴검사협회 손태순 회장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가스 관련 종사자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더불어 비파괴검사 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께 올 한해 하시는 일 잘되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예전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전염병의 장기화로 고난의 시간을 보내왔니다. 게다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복합 위기’가 몰아치며 모든 산업이 전례 없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이 심했던 이러한 현실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수없이 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왔습니다.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면 분명히 멀지 않은 시기에 좋은 결과를 맞이할 것이라 믿습니다.

한국비파괴검사협회는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에 맞춰 디지털 영상기술을 기본으로 하는 최신 검사기술의 국내 적용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신기술의 도입을 통해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비파괴검사가 가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에도 한국비파괴검사협회가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원과 협력을 거듭 부탁합니다.

 

에너지효율 향상과 저탄소 신기술 개발

한국가스산업제조사협회 김청균 회장

검은 토끼의 해 2023년에는 번성과 풍요로움이 가득한 계묘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어김없이 크고 작은 가스사고의 쳇바퀴는 돌아갔고, 전기차와 가전제품의 AI화 신제품 개발 여파는 전기로의 이동을 가속하였다. 또한, 작년에 도입된 중대재해처벌법에도 안전에 대한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뉴스와, 2050 탄소중립 에너지 환경정책에 대한 우려와 완화책 논란은 2023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지난해 12월 12일 탄소국경조정제도(CBMA) 도입에 합의하면서 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요약하면 2023년 10월부터 탄소국경세를 특정 수입 공산품에 시범 적용한다는 예고이다.

가스업계에 드리운 먹구름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가스가격 급등과, 경기침체에 따른 생산과 소비의 감소이다. 더 큰 현안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추진과 EU의 탄소국경세이다. 그 여파로 대기업들은 RE100 가입과, ESG 경영을 내세우면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인 신제품 생산과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와 가스 가격, 고금리에 의한 경기 위축과 2050 탄소중립에 따른 유럽발 실효적 관세압박 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저탄소 신기술 개발에 토끼처럼 힘차게 뛰시기를 기원합니다.

 

규제혁신에 가스기술사 참여 확대 필요

한국가스기술사회 이영기 회장

장수(長壽)와 지혜(智慧)의 상징인 ‘계묘년’ 토끼띠 새해를 맞이하여 가스 산업 분야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만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2023년에도 국내 경제는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경기 둔화, 국내외 통화긴축, 환율 및 물가 불안 등 리스크(RISK) 요인들이 상존한 가운데 경제성장 둔화가 전망되고 있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것이야 말로 대한민국이 지속성장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정부와 가스안전공사 주도로 국민·기업의 역동적 혁신 성장에 가스안전제도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안전이 담보된 규제혁신 및 지속적인 규제혁신이 될 수 있도록 최대 2027년까지 장기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혀, 기대가 큽니다.

밝아오는 계묘년 새해에도 가스안전 분야의 리더로서 가스신문과 함께 기획연재를 통하여 가스분야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가스기술사회의 역량을 모아 정부에서 주도하는 가스안전 분야의 규제혁신에 민간 전문가인 가스기술사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고 새로운 비즈니스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갑시다.

코로나에서 완전히 벗어나 일상생활이 회복되고 경제가 살아나서 토끼처럼 행복이 뛰어오르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수소과학기술 혁신에 앞장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송락현 회장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장기화된 COVID-19의 완화로 세계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 시작한 듯 보였으나,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는 에너지 수급의 불안정으로 에너지 가격의 급등를 겪고 있고 에너지를 대부분 수입(약 93%, 2021년 1372억달러)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도 막대한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 학회는 우리나라의 수소경제를 원만히 달성할 수 있도록 수소분야의 과학기술 전문지식과 정책 방향을 제공하고,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과학기술 교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 학회는 지난 2022년 11월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에서 논문 500 여편 발표, 1천4백여명 참여하는 등 명실상부하게 중대형 학회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 학회가 국가 및 세계 수소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수소 과학기술 혁신 및 정책 의 브레인 기능 수행, 젊은 과학기술자 육성 및 폭넓은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의 성장은 우리나라의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 사회 실현으로 세계 기후변화 대응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다가오는 2023년 학회 활동을 통하여 자주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효율적 설비운용으로 에너지정책 기여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함이호 회장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 모든 분들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희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 법인으로 회원의 복리증진과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해 설립되어 지난 28년 동안 에너지기술인 기술향상과 회원복지 및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고,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적극 협력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 협회 경력확인서가 ‘기계설비 유지관리자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성과를 거둬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기계설비 성능점검사업’에 진출해 신성장동력으로 키워 일자리창출을 통한 회원 복지강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회원들의 상위자격 취득을 위한 “에너지관리기능장”, “에너지관리산업기사” 대비 온라인 필기시험 무료강좌 개설과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직무향상교육” 무료강좌 개설 및 에너지시설관리자 특별교육 진행으로 에너지기술인의 기술향상 도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에너지 공급 중심에서 수요효율화 중심의 정책 전환을 발표한 바, 건물과 산업현장에서 보일러 등 열원설비의 유지관리를 법적으로 선임하고 있는 우리 40만 에너지기술인들의 역할과 중요성은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희망찬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시고 에너지 넘치는 삶이되길 기원합니다.

 

건물용 연료전지 활성화 필요

한국연료전지협의회 하태형 회장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는 모든 분들께 성공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까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수요공급의 불안정으로 에너지 자원이 무기화되고 미국을 더불어 40개국이 국가수소전략을 발표하며 수소는 탄소중립과 신산업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수소경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신에너지의 중심축으로서 연료전지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물분야 연료전지 보급 부분에서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적극적 참여를 위한 정책은 미비한 실정입니다. 우선 살펴봐야 할 것이 연료전지 가동률 이슈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연료전지 기업의 기술과 관리의 미숙함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실상은 건물용 연료전지 연료원인 도시가스에서 추출한 수소를 활용하여 발전한 전기와 열원이 상대적으로 낮은 전기료에 비해 경제성 확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한국연료전지협의회는 건물용/발전용 수소연료전지 기술 국산화를 통한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연료전지 산업을 확대하기 위해, 대정부 소통을 전담하는 시장 접점 창구로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가스사업자 및 건설사, 에너지사업자 등 에너지정책 담당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연료전지 산업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토끼같이 지혜로운 한 해가 되길

가스계량기검·교정협회 노경호 회장

임인년이 지나고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속되는 코로나19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로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올해는 코로나19가 깨끗하게 종식되어서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하시는 사업마다 형통하고 번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3년은 검은 토끼해라고 합니다. 토끼는 생장과 번창, 풍요를 상징하며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부지런하고 성실하여 우리 국민들의 귀여움을 많이 받고 지혜로운 동물로 여기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토끼같이 지혜롭고 풍성하여 우리 회원사는 물론 고객들 모두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스마트시대에 맞춰 가스계량기도 현 아날로그 표시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표시방식으로 바뀌어 가고 있으며, 가스검침방식도 검침원의 직접 가정방문에서 점차 원격으로 검침하는 AMI 방식으로 전환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희 가스계량기검·교정협회는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계량선진화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디지털 계량기 표준화’에 기여함으로써 국민복지와 국가에너지 자원 절약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의 본업인 가스계량기의 완벽한 수리검정을 위해서도 역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올해는 도시가스업계, 제조업계, 수리재생업계가 상호협조를 통하여 윈윈할 수 있는 희망차고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에너지안보·탄소중립 위해 노력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산업 발전과 에너지 저소비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해 우리 한국에너지공단은 위기에 흔들림 없는 튼튼한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과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경제 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새롭게 정립된 정부 에너지정책을 실행하는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겠습니다.

산업‧건물 등 에너지 다소비 부문의 자발적인 에너지 효율혁신과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고 부문별 저소비 구조로의 전환과 에너지절약, 수요효율화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실현가능성과 국민수용성 등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지원 체계를 내실화하는 등 조직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집중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국민 안전 증진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공단의 ESG사업 역량을 강화하여 ESG가치 중심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기관혁신을 통한 현장중심의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에너지안보 위기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도전적인 과제에 직면한 우리 산업계를 비롯한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필요한 전문적인 지원을 충실히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 하시는 모든 일들에 영리한 토끼가 상징하는 번창과 풍요의 기운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미래에너지 관리 선도기관으로 도약

한국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알리는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석유관리원은 건전한 석유유통 시장의 조성을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석유관리원은 미래에너지를 관리하고 보급을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입니다.

올해 석유관리원은 기관의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미래성장과 윤리·안전을 담보하는 공공기관이 되겠습니다.

우선, 작년 조직개편을 통해 석유검사 체계를 통합하고 보다 체계화 시켜 석유 유통시장을 더욱 건전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작년에 수립한 ‘바이오연료 활성화 대책’에 따라 관련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바이오연료 지원 센터’를 활성화 해 나갈 것입니다.

친환경연료로써 수소에너지 시장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석유관리원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윤리·투명·안전은 공공기관이 가져야할 기본적인 덕목입니다.

석유관리원은 열심히 일하고 성과내는 직원을 우대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석유관리원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성숙한 장년의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앞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갈 것입니다.

 

1톤 LPG트럭 등 수요개발 노력 지속

한국LPG산업협회 김상범 회장

새해를 맞아 독자 여러분과 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신년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소망하는 일 성취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국 이익을 최우선 하는 분위기와 함께 기후변화 위기 대응이 맞물려 에너지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올해는 업계가 고대하던 고성능 LPG화물차(1톤)인 포터와 봉고3의 최신형 모델이 출시됩니다. 베스트 셀링모델 QM6의 LPG화물밴도 곧 판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자동차 제작사가 직접 참여하는 AOEM 방식의 LPG개조도 시작돼 개조시장에서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프로판 시장도 노후 된 공급시설을 개선하고 소형저장탱크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유통시스템을 효율화하여 LPG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수요 개발 노력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에너지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LPG충전소가 수소충전소 구축에 최적으로 평가받는 만큼 전국 2,000여 LPG충전소를 활용하면 수소인프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LPG는 중요한 국가에너지임에도 석유류로 분류되다보니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친환경 가스연료이자 분산형 에너지로서의 LPG 장점을 살린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해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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