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석유소비량은 IMF 이전 수준의 90%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소비부문별로는 가정·상업부문이 난방연료유 사용확대로 33.8%의 높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발전부문은 LNG발전의 증가로 오히려 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종별로는 전년도 감소폭이 컷던 등유가 금년초 월동기간중 24%나 가격이 하락하는 바람에 51%나 늘어났으며 B-C유가 7%, 휘발유가 5.1%로 각각 증가했다.
월별로는 1월과 2월, 4월이 지난해에 비해 석유소비량이 12∼13%씩 각각 늘었다. 반면 5월은 지난해에 비해 오히려 4.5%나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는데 이는 5월의 油價가 인상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4월에 이미 석유 가수요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가스뉴스
kgnp@gasnews.com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