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 이영복)는 지난 21일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천만장학회 주관으로 재단 임원과 장학생, 학부형 및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삼천리는 8개 대학교 12명, 19개 고등학교 55명 등 총 67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1년간 학비 전액인 총 1억 6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천만장학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비 지원, 학술진흥 활동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87년 당시 삼천리 故 이천득 부사장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현재 김영준 전 감사원장이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금년도까지 19회에 걸쳐 약 1,000여명의 장학생에게 총 18억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