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온수온돌기능사 국가기술자격시험이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실시된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 따르면 올해 총 4회의 온수온돌기능사 시험이 있으며 이중 실업계 고등학생을 위한 시험을 포함해 3회의 시험이 마무리됐다.

마지막 4회 실기시험은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실시하게 되며 이를 위해 8월 1일부터 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온수온돌기능사는 지난 1974년 온돌기능사2급으로 신설되어 1991년 온수온돌기능사2급, 구들온돌기능사2급으로 분리됐다가 1999년 3월 온수온돌기능사로 통합된바 있다.

특히 온수온돌기능사는 연소통, 연소장치, 벽돌, 바닥판, 파이프 및 시멘트 등의 온돌재료를 사용하여 각종 건축구조에 알맞는 난방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제반 시공방법을 사용하여 온수온돌 축조, 시공하는 작업 수행하고 있다.

이들 온수온돌기능사를 비롯해 보일러설비관련 기능사를 회원으로 하고 있는 전국보일러설비협회는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기능사 응시희망자를 모집해 인력관리공단에 대신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협회는 온수온돌기능사 자격증을 획득하면 난방시공업에 등록하지 않아도 가스안전공사에서 실시하는 온수보일러 시공자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기계설비업의 기술능력이 인정되게 된다며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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