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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창립 10돌 맞은 세화가스기기(주)가스기기 국산화에 끝없이 도전
시장규모 작아도 세계적인 제품개발 앞장
박귀철  |  park@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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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호] 승인 1999.12.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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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설비 전문제작업체인 세화가스기기(주)(대표 강기묵·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137-2)가 12일 법인전환후 창립 10돌을 맞이했다.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국내에서 최초로 초저온 액체펌프를 국산화한 이 회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액체펌프를 완전 국산으로 바꾸는 대성과를 거두면서 가스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현재 세화가스기기의 펌프는 국내 산업체 약 90%이상 보급되어 있으며 임펠러 방식의 펌프는 100% 보급되어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가진 세화가스기기는 밸브 탈착기를 국산화해 동남아 시장에 수출하는가 하면 충전펌프의 자동화 설비 국산화, 원자력 발전소 가스기기 업체등록, 용기의 내외면을 처리하는 특수가스 실린더 보수 설비 국산화, 특수 스테인리스 밸브 국산화 등 외국제품이 사용되는 가스관련 제품은 하나하나 세화가스기기의 기술력에 의해 국산화 되어갔다.

“연구노력하면 개발 못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 국산품도 사용자들이 관심만 가져 준다면 선진국 제품 못지 않게 개발할 수 있습니다”라는 강기묵 사장은 개발초기 적극적으로 국산품을 사용해준 업계 관계자들이 고마울 따름이라고.

95년 지금의 부천공장으로 이전한 세화가스기기는 의료용 수술장비를 생산, 보급하는가 하면 특수가스 믹서 시스템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LPG펌프와 컴프레서를 국내최초로 개발했으며 한국가스공사와 LCNG 펌프 및 기화기를 공동개발중이다.

세화가스기기의 강점중 또하나는 신제품 개발 못지 않게 가스설비에 대한 기술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이 회사는 전국 일반고압가스 충전소의 약 90%이상을 직접 시공했다.

“아직도 국산화할 가스기기가 많습니다”라는 강사장은 최근 LPG벌크로리의 펌프와 밸브, 호스릴, 유량계 등을 국산화했으며 몇몇 제품도 추가로 국산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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