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층별 축구대회에서 나선 회원들이 시합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민국~!!!”

지난 6월 한달내내 온나라에 월드컵 열기가 뜨거웠다.

한국가스공사 축구동아리(회장 장석효 처장)는 1997년 경기도 성남시 분당으로 본사 사옥을 이전한 이듬해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이미 그 열기가 후끈하게 달아 올라 있다.

현재 가스공사 축구동아리회원(총무 이응록 대리)은 46명. 모두가 한마음으로 솔선수범하여 동아리를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월드컵이 열리는 해이어서 그런지 매년 주요 행사의 하나로 실시해 오던 ‘층별 축구대회’에 대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올해 층별 축구대회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임직원의 심신단련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용과 2006 독일월드컵 4강 신화 달성 재현의 밑거름이 되고자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이루어졌다.

대회는 각 층에 배치된 부서별로 팀을 이루어 A, B, C, D 등 총 4개 팀으로 구성하여 치루는 풀리그 방식. 매 경기는 퇴근 후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전·후반 20분, 휴식 5분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는 D팀(시설운영본부, 건설본부)이 우승하였고, 개인에게는 최우수 선수상(중앙통제팀 김재전 대리)과 페어플레이상(혁신아카데미 하태옥 대리)이 주어졌다. 참여한 모든 직원들은 땀 흘리며 경쟁하면서 동료애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환한 표정이다.

축구동호회원인 신사업개발팀 김성완 과장은 “평소 크고 작은 대회를 통해 동아리회원들의 동료애를 다져왔다”며 올해 층별 축구대회를 통해 부서간, 개인간 진정한 화합의 기회가 될 수 있어 좋았다고 자랑을 늘어놓았다.

장석효 회장도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006년도 실시하는 행사와 대외 축구대회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고 회원과 모든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축구회 살림을 맡고 있는 이응록 총무는 “친목도모와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결성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나, 회사내 전용 운동장이 없어 주변 학교 운동장을 이용해야 하는 아쉬움을 항상 갖고 있다”며 향후 지방 이전시에는 꼭 전용 운동장을 갖추어 동아리 행사 진행 및 여가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올 10월에 가스신문사가 주관해 열리는 ‘제2회 전국 가스인 축구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하고, 주기적인 운동과 전술훈련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우승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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