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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Ⅱ 프로젝트 중단 위기러 정부, 모스크바재판소에 소송 제기
‘가즈프롬 참여위한 사실상 압력’ 분석
윤인상  |  kgnp@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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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호] 승인 2006.09.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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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천연자원省은 최근 로열 더치 쉘과 일본기업 등이 참여하는 극동 사할린해의 석유·천연가스개발 프로젝트 ‘사할린Ⅱ’의 재검토를 지시하는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러시아 천연자원감독국은 5일 사할린Ⅱ의 사실상 생산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모스크바 지역재판소에 제출했다.

천연자원감독국에 따르면 소송은 2003년 러시아천연자원성이 사할린Ⅱ의 파이프라인건설을 환경면에서 승인한 省令의 취소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이유에 대해서는 파이프라인 건설이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사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천연자원省이 이전에 이 계획의 육상파이프라인 건설에 있어서도 정지를 명령한 바 있어 이번 계획이 더욱 지연될 경우 일본으로의 천연가스공급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할린에너지는 55%를 출자한 로열 더치 쉘 외에 미쯔이물산과 미쯔비시상사가 참여하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생산중단 소송은 이 프로젝트의 25% 권익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즈프롬이 자원의 국가통제를 강화하려는 러시아 정부와 협력해 이 프로젝트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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