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 제조공장의 증설계획이 확정, 시행됨에 따라 가스공급처의 공장 신·증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삼성전자 수원공장에 추가로 증설예정인 메모리반도체 제조공장에는 프렉스에어코리아와 한국산업가스가 공동으로 온사이트(On-Site) 또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질소를 공급하기로 확정됐다.

따라서 한국산업가스는 생산능력이 시간당 1천5백㎥인 기흥공장 인근에 새로운 부지를 마련, 시간당 1천8백㎥규모(질소생산 기준)의 공장을 신설키로 하고 사업을 추진중이다. 프렉스에어코리아는 기존 공장에서 파이프라인을 통해 반도체용 질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산업가스 기흥공장의 경우 질소 생산을 주목적으로 하지만 생산 모드변경을 통해 소량의 산소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예측된다.

신설공장의 공사기간은 삼성전자 증설공장의 완공시점에 맞춰 오는 10월경가스공급처의 전체 시설이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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