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산업자원부, 환경부)가 후원하고, 가스신문사, 3개 公社, 11개 가스관련단체가 범 업계 차원의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민의 99%가 가스에너지로 취사 또는 난방을 하고 있으며, 올해의 LNG수요는 1400여만톤, LPG수요는 680여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가스기기(機器)와 안전장비를 비롯한 관련산업분야도 괄목할만한 신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우리 기업들의 역량과 기술수준을 세계무대에 알릴 기회가 매우 적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가스업계가 하나되어 전문성을 극대화(極大化)시킨 국제규모의 전문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그 의의가 자못 크다 하겠다.
첫째, 「GAS KOREA 2000」는 뉴 밀레니엄시대에 세계로 도약하는 한국 가스산업의 위상(位相)를 드높이게 될 것이다.
둘째, 국내외의 신기술 및 각종 첨단장비를 비교전시함으로써 관련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이다.
셋째, 가스산업 및 가스안전에 대한 범 국민적인 관심과 올바른 이해증진에 이바지 할 것이다.
넷째, 국내 가스관련제품의 해외시장 판도개척은 물론이고, 기업홍보가 미약한 중소기업들에게는 기업소개 및 신제품 선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는 「GAS KOREA 2000」이 권위있는 국제가스박람회로 발돋움하여 외화를 획득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도록 전국의 가스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동참할 것으로 굳게 믿는다.
가스뉴스
kgnp@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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