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두전자의 방식전위측정기(SD-21)

가스안전계측기기 전문생산업체인 선두전자(대표 윤명섭)가 지난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2008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선두전자는 이번 특허대전에서 국산화에 성공한 지하 가스배관 방식전위측정기(SD-21)가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방식전위측정기는 세계 최초의 통합형으로 전압, 전류, 접지저항, 주파수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으며 단일장비로 비용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측정과 휴대가 용이해 도시가스사 등 일선현장에서 널리 사용 중이다.

특히 SD-21은 내부 입력저항이 100㏁으로 화강암 지형이 많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설계되어 어떠한 지형에서도 오차 없이 정확한 값을 측정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선두전자의 윤명섭 사장은 “현장에 가장 필요한 제품을 개발, 보급하는 것이 가스안전과 업계발전의 핵심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안전제품을 국산화해 보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두전자는 디지털 마노미터 등 특허등록 3종과 압력계, 디지털 멀티미터 등 3건의 실용신안등록, 1건의 의장등록, 통합방식전위측정기에 대한 특허등록 1건 등 매년 신제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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