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김범일)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이 오는 11월까지 대구경북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를 완공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사업에 착수한 대구경북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는 대구시 달서구 지역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연면적 3000㎡ 규모로 약 65억원이 투입된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센터를 설립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지역홍보관으로 활용하고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협약 대응 및 신재생에너지보급 활성화를 위한 광역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기후변화센터에는 회의실을 비롯해 강당, 사무공간 등이 마련되며 홍보·전시장은 에너지절약 및 이용합리화 관련 홍보·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대구시와 에관공은 인접부지 6600㎡에 대해 기후변화 및 신재생에너지 체험시설 등의 사업을 공동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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