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토끼 우주센터 전경

최근 우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이런 시점에 주말을 맞아 여유로운 시간과 함께 아이들에게 학습효과도 거둘 수 있는 옥토끼 우주센터를 소개한다.

인천시 강화군에 소재한 옥토끼 우주센터는 1만2천여평의 대지에 계획된 우주과학 테마파크로 어린이들이 우주과학, 항공, 로켓, 항공우주 체험시설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단지다.

옥토끼 우주센터를 방문하면 총 3개층으로 구성돼 있는 전망대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어서 옥토끼 우주센터에 들어서면 달에 산다는 옥토끼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캐릭터가 우릴 반긴다. 옥토끼 우주센터는 크게 실내 전시실과 실외 전시실로 구분되는데 실내 전시실은 주로 우주와 관련된 설명과 사진, 우주탐구를 위한 각종 장비들과 우주선들을 볼 수 있다. 우주탄생, 태양계 여행, 항공기 발전사, 엔진 전시관, 화성탐험관, 우주생활관, 3D 영상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것이다.

실내 전시실의 한편에는 여러 가지 탈 것들이 준비돼 있어 아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이 기구들은 항공기, 우주왕복선 훈련에 사용되는 시설을 축소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어른들도 한번 쯤 체험해 보고 싶지만 몸집이 큰 사람은 탈 수 없는 것도 중요 포인트.

실외 전시실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많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겨울에는 눈 썰매장도 함께 운영된다.

 

 

커다란 모형 선인장을 비롯해 철사조형물 등을 구경할 수 있으며 한쪽에는 공룡을 테마로 한 공룡의 숲을 발견할 수 있다.

공룡의 숲에서 우릴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거대할 알이며 좌우 길이가 약 1.5m 정도 된다.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작동하는 공룡모형과 로봇모형도 다양해 아이들의 눈길을 다시 한번 모은다.

이밖에도 물대포 공원, 시간여행, 경비행기 공원, 생태연못, 천체 영상관 등의 테마공원이 준비돼 있다. 편의시설로는 내부에 기념품 샵과 식당이 운영 중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30분이며 입장마감은 평일 오후 5시(토·일/공휴일 오후 6시)다. 폐장시간은 평일 오후 6시, 토·일/공휴일은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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