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이달 28일 부산, 전북을 시작으로 전국 5개 지역에서 에너지인력양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은 지난 7월 발표한 ‘에너지인력양성 체계 혁신방안’에 따라 새롭게 개편됐다.

2010년 재원 중 총 71억원이 투입되며 우수인력양성 프로그램 25개에 신규 지원될 예정이다.

정부는 기업수요 맞춤형 목적별 트랙을 지원하는 등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길러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지원규모를 기존 1~3억원 내외에서 과제당 3~5억원으로 늘리고, 지원분야를 전력에서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등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세부사업별로는 미래기초인력역량개발에 27억원을, 연구개발고급인력지원에 4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기초인력역량개발은 대학-수요기업 컨소시엄이 학부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에너지 분야별 트랙 약 9개에 27억원을, 연구개발고급인력지원은 국가적으로 R&D를 중점 추진 중인 전략응용·공통요소기술 분야 및 융복합 분야의 석박사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트랙 약 16개에 4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개편 주요내용 및 지원요령 등을 안내하고, 오는 10월 21일까지 사업계획서 접수를 받은 후 11월 중 평가를 통해 지원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2010년도 에너지인력양성 사업설명회 일시 및 장소>

지역

일자

장소

개회시각

부산

9.28(화)

부산대학교 효원산학협동관 101호

13:00

전북

9.28(화)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1층 가인홀

14:00

대구

9.29(수)

경북대학교 정보전산원 4층 국제회의장

14:00

대전

9.29(수)

대전컨벤션센터 105호, 106호

14:00

서울

9.30(목)

교육문화회관 3층 거문고 B홀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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