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가 디젤자동차 확대보급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정책토론회가 재차 열린다.

오는 16일 강창일 국회의원 주최로 클린디젤차 보급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토론회의 좌장은 서울대 민경덕 교수가 맡았으며 주제발표는 △그린카 발전전략과 클린디젤차 활성화 방안(발표자-산업연구원 이항구 팀장) △그린카 시대, 우리 현실에 적합한 친환경버스 보급방안(한국기계연구원 정동수 박사) 등이 예정됐다.

이어서 패널토론 시간에는 지경부 주력산업정책관,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 카이스트 배충식 교수, 경향신문 홍인표 기자,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형건 박사, 현대차 파워트레인센터 조성환 이사 등이 의견을 나눈다.

최근 들어 정유업계는 클린디젤 자동차의 확대보급을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LPG연료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다 보니 해당업계 간 갈등이 심화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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