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이 오는 7월부터 생산할 알곤에 대한 액사의 매입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해화학은 대성산소, 한국산업가스, 프렉스에어코리아, 비오씨가스코리아 등과 전량 인수협상을 위한 실무진 접촉을 계속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화학측은 향후 이들 가스제조업체와의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액사의 입장에서도 알곤 매입으로 인한 시장안정화와 자사 이익측면을 고려 적극적인 검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남해화학의 알곤 생산량이 액사의 생산량과 비슷한 양이어서 매입을 적극 추진할 경우 각 제조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해야하기 때문에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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