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두전자가 개발, 보급중인 가스백 위험 감지기

가스안전 계측장비 생산업체인 선두전자(대표 윤명섭)가 가스백 위험 감지기(모델명:SDM -ALARM)를 개발, 보급한다.

이 회사가 개발한 가스백 위험 감지기는 도시가스 활관에서 분기작업이나 천공작업을 위해 가스백 삽입 후 백의 설정압력이 높아지거나 낮아질 경우 경보음을 발생시켜 작업자에게 알려주는 제품으로 가스배관 작업현장에서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압력 수치가 디지털로 나타나 확인이 쉽고 고압용 및 저압용 에어백 작업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경광등을 연결할 경우 소음소이 심한 작업현장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9V건전지를 끼워 약 1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선두전자의 윤명섭 사장은 “종전의 에어백 작업에서는 작업자가 압력계를 수시로 확인함으로써 에어백의 이상 여부를 점검했다”며 “이번 가스백 위험 감지기를 부착할 경우 압력계를 자주 확인할 필요도 없이 경보음이나 경광등의 상태만으로 가스백의 상태를 쉽게 알 수 있어 효율적인 가스배관 작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1997년 설립된 선두전자는 주문형 특수시험장비와 연소가스 분석기, 사고예방 안전장비인 디지털 마노미터, 차량용 FID 시스템 등 대기업에서도 사업화가 쉽지 않은 첨단 계측 및 탐지장비를 국산화해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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