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학교 밸브센터 회원사 관계자들이 센터내의 밸브 시험설비를 견학하고 있다.

동아대학교 고기능성밸브기술지원센터(소장 박영철)가 시행하는 가족회사제도의 회비가 이달부터 상향 조정됐다.

최근 밸브센터에 따르면 평생회원의 경우 종전 6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300만원 인상했다. 단 바우처 사용액 한도는 없다. 아울러 평생회원의 가입기간은 밸브센터사업 종료 시까지다. 또한 일반회원의 경우 종전 연간 200만원에서 일반회원A는 300만원(바우처 사용액 700만원), 일반회원B는 200만원(바우처 사용액 400만원)으로 조정했다. 단 일반회원의 경우 가입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으로 추가연장은 없다.

밸브센터의 가족회사제도는 유료 회원업체로 센터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할인된 금액으로 고루 지원 받게 하는 제도로 바우처 시스템으로 운영하며 해당 업체는 가입등급에 따라 부여 받은 바우처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평생회원 13개사 등 모두 23개사가 가족회사제도에 가입하는 등 인기가 높다.

밸브센터의 전경숙 팀장은 “가족회사로 가입 시 센터 보유장비를 50%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수강 시에도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며 “국내 산업용 밸브 관련 업체나 협력사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므로 많은 참여를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밸브센터는 2010년 초저온 밸브분야 국내 최초 KOLAS인정을 받은데 이어 한국선급(KR)의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음으로써 명실공이 국내 최대의 밸브센터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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