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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밸브 생산 30년 맞은 (주)태양테크 홍석기대표“장수기업 바탕될 신제품 개발할 터”
박귀철 기자  |  park@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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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호] 승인 2013.05.09  2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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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밸브, 온수분배기 등 약 40종 생산

재개발·재건축으로 건축경기 호전 예상

“그동안 저희 태양테크 제품을 찾아주신 고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품질의 제품과 기술개발로 한 단계 올라선 제품을 생산,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밸브, 콕, 온수분배기 등 배관시스템 전문생산업체인 (주)태양테크의 홍석기 대표이사(45)는 요즘 경기 상황이 좋지 않지만 끊임없는 원가절감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난해 1월 기존 태양기업사가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대표이사직에 오른 홍석기 대표는 창업자이자 부친인 홍성화 회장의 장남으로 회사를 경영하는 것이 어깨가 무겁지만 고객만족 정신을 계승하면서 신제품 개발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태양테크는 1976년 4월 근화공업사로 출범해 주물연소기용 노즐콕을 생산해오다 1983년 5월 태양기업사로 상호를 변경해 지금까지 30년간 퓨즈콕, 나사식 가스밸브, 플랜지식 가스밸브, 온수분배기, 보온밸브, 차압밸브, 앵글밸브, 냉·온수용 볼 밸브, 삼방밸브, 보온절연 유니언밸브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왔다.

1995년 1월부터 태양테크에서 근무 중인 홍 대표는 품질경영부와 생산부 근무에 이어 영업부에서 약 15년간 근무했다. 즉 생산과 관리, 영업 등 전반적인 업무를 경험했다.

“우리 회사의 기업이념은 고객제일, 품질제일입니다. 즉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들로부터 신뢰 받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항상 강조합니다. 그리고 직장을 내 집처럼 여기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인화단결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홍석기 대표는 올해 중점 목표로 품질경영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경영효율화를 통한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수익 극대화를 통한 지속성장을 실현하는 것이다. 또한 품질개선을 통한 고객감동을 실현함으로써 고객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홍 대표의 이러한 고객감동 정책은 현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편리한 제품개발로 이어져 지금까지 약 40종에 달한다.

“각 현장마다 사양이 다르고 건설사마다 정형화 되어 있지 않아 온수분배기 등은 본사에서 직접 마케팅이 불가피합니다. 결국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은 거의 모두 생산하다보니 생산품목이 늘어나 부담이 되었지만 집 지을 때 필요한 대부분의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경쟁력 상승효과를 가져왔습니다.”

홍석기 대표는 앞으로 재개발과 재건축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여 건축경기는 크게 나빠질 것으로 보지 않지만 더 멀리 보면서 고부가가치제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1990년 후반 중국산 가스용 나사식 볼 밸브(황동 볼 밸브)를 OEM 수입 했으나 재질에서 문제가 될 것 같아 바로 포기했다는 홍 대표는 다소 비싸더라도 양질의 재질을 사용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공급해야만 가스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영자 입장에서는 지속적인 매출증대를 위해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야 합니다. 어떤 제품이 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 개발은 곧 100년 장수기업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죠. 전 임직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해 고객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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