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캔과 일반캔을 제조하는 대륙제관(대표 박봉준)이 제7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KOREA STAR AWARDS 2013)에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래패키징 정부포상은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패키징 신기술 포상제도로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기업부문에서 총 27개 제품이 선정됐으며 대륙제관의 ‘18ℓ Necked-In Can’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드림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18ℓ Necked-In Can’은 지난 2008년 대륙제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으로 식용유와 페인트 등을 담는 금속용기로, 캔의 상단부분을 곡선으로 처리해 적재시 안정적으로 쌓아 올릴 수 있다.

대륙제관에 따르면 ‘18ℓ Necked-In Can’ 제조기술은 지난 2009년 국내 발명특허를 취득한 뒤 2011년 대만, 2012년 일본에서도 발명특허를 취득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륙제관 박봉준 대표는 “이번 정부포상으로 대륙제관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의 종합 포장·충전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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