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패키징 정부포상은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패키징 신기술 포상제도로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기업부문에서 총 27개 제품이 선정됐으며 대륙제관의 ‘18ℓ Necked-In Can’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드림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18ℓ Necked-In Can’은 지난 2008년 대륙제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으로 식용유와 페인트 등을 담는 금속용기로, 캔의 상단부분을 곡선으로 처리해 적재시 안정적으로 쌓아 올릴 수 있다.
대륙제관에 따르면 ‘18ℓ Necked-In Can’ 제조기술은 지난 2009년 국내 발명특허를 취득한 뒤 2011년 대만, 2012년 일본에서도 발명특허를 취득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륙제관 박봉준 대표는 “이번 정부포상으로 대륙제관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의 종합 포장·충전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경인 기자
oppaes@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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