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한국LP가스공업협회에 LPG바코드시스템을 위해 개발된 소프트웨어와 성과물을 제공하고 용기공동관리제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는 사실상 가스안전공사가 주도했던 바코드시스템 추진업무를 충전사업자단체에 이관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스안전공사는 96년 4월부터 용기관리 과학화 및 경영합리화를 꾀할 수 있는 LPG용기 바코드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그동안 소프트웨어 개발은 물론 현장적용 시험 등을 모두 마친바 있다.

이와 함께 공업협회가 용기공동관리제를 추진하면서 바코드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프로그램 제공과 기술지원은 물론 용기관리전산화 도입을 위한 시설개선 사업자에게는 에특자금 융자를 통한 자금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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