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 국내 LPG수요가 지난해보다 7만톤 이상 늘어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정유사가 집계한 1/4분기 국내 LPG판매실적에 따르면 1∼3월간 수입 정유사의 LPG판매는 총 1백56만3백여톤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백49만3천여톤에 비해 4.5%(6만7천여톤)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석유화학사의 LPG판매량 1만여톤(추정)을 감안할 경우 국내 수요증가율은 7만톤을 넘어서 5%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프로판(석유화학사 물량 제외)은 1백3만7천여톤으로 전년동기 판매실적 1백1만3천여톤에 비해 2.3%가 증가했으며 부탄은 전년도 47만9천여톤에 비해 9%가 늘어난 52만2천여톤이 늘어 부탄의 증가율이 프로판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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