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승정밀이 개발, 본격 보급에 나선 입상관용 가스밸브

가스밸브 생산업체인 아승정밀(주)(대표 최인식)이 올해부터 입상관용 단조 가스밸브를 본격적으로 보급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 입상관용 가스밸브를 가스시설시공업계에 일부 보급한 결과 호평을 얻음에 따라 올 봄부터 생산량을 늘려 보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2년 7월 경기도 시흥시로부터 가스용품 제조허가를 획득해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설계단계검사에 합격한 바 있는 아승정밀은 40A(나사형·용접형), 50A(나사형·용접형), 65A(나사형·용접형) 외 40A(용접·플랜지형), 50A(용접·플랜지형), 50 A(양쪽 용접형) 밸브를 생산하고 있다.

아승정밀이 생산하는 가스밸브는 설치공간이 협소한 공간에서 설치가 용이하고 용접을 하기 때문에 누설부위를 최소화했다. 또한 무게가 가볍고 볼트와 너트가 필요 없어 녹물 발생의 우려가 전혀 없으며 개·폐 시 함부로 손댈 수 없도록 시건장치인 자물쇠를 체결하도록 설계했다.

최인식 대표는 “가스밸브의 생명은 가스누출이 없도록 완벽한 기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존의 제품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올해는 보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 가스차단용 밸브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디자인등록증을 취득한 이 회사는2012년 7월에 대성정밀에서 아승정밀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11월에는 품질경영시스템인증서(ISO 9001)를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아승정밀은 올해 안으로 3피스 입상밸브도 개발, 출시하며 초고압밸브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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