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계량기 및 각종 계측기기 전문생산업체인 대성계전(대표 김영대·고봉식)이 18일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에 있는 디큐브쉐라톤에서 산업용 가스계량기 세미나를 가졌다.

지난 2월 세미나에 이어 이번에 다시 열린 세미나에는 수도권 도시가스사 계량기 담당자와 전국의 계량관련 실무자 43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 앞서 김창효 영업본부장은 "국산화한 산업용 가스계량기를 현장에 설치한 결과 품질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대성계전의 전임직원은 최선의 노력으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네덜란드 FMG사의 레이몬드 리차드 기술책임자가 참석,  대성계전이 국산화한 대성로터리미터(DRM) 및 대성터빈미터(DTM)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세미나 후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고스트'를 관람했다.

한편 대성계전은 올해 안으로 산업용 가스계량기 조립라인을 구축해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가며 다기능 가스안전계량기도 개발해 오는 8월부터 보급예정이다. 아울러 초음파열량계와 초음파유량계 등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레이몬드 리차드 이사가 가스계량기의 정확도가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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