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 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지역별 현황을 얘기하고 있다.

LPG벌크업무를 전담하고자 최근 결성된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벌크위원회 관계자들이 벌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위원장 조태균)는 23일 각 지역의 지부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레전드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판매협회중앙회는 LPG공급방식이 용기에서 소형저장탱크로 전환됨에 따라 벌크업무를 전담하고자 최근 벌크위원회를 결성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벌크위원회 결성 후 각 지역의 지부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별 특성을 파악하고 서로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판매협회중앙회 나봉완 전무는 통계자료를 통해 지역별 벌크사업자 수, 소형탱크 설치현황 등을 소개했으며 벌크위원회가 설립된 경과 및 규정 등을 알렸다.

이어서 각 지역의 지부장들은 자신들이 운영하고 있는 벌크사업소의 공급가구, 영업현황, 주요이슈 등을 점검하며 정보를 교류했다. 특히 지부장들은 사용 중인 가스경영프로그램, 소형탱크 원격감시기의 필요성, 가스공급단가 등에 관심을 내비쳤으며 벌크시장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감을 내비쳤다.

무엇보다 이날 모인 관계자들은 벌크위원회가 처음으로 결성된 만큼 다양한 의견교환을 통해 친목을 다졌으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둘째날에는 인근의 동학사 및 계룡산 산행을 비롯해 오찬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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