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현 한국지역난방공사 운영본부장(가운데)이 수상후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안 파워 어워드(Asian Power Awards) 2014에서 ‘올해의 바이오매스발전사업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아시안 파워 어워드는 찰튼 미디어 그룹(Charlton Media Group) 주관으로 매년 아시아지역 전력산업을 대상으로 설계 및 건설능력 등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 수상하는 아시아지역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13년 ‘가스터빈발전사업 부문’ 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바이오매스발전사업 부문 은상 수상은 난지물재생센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하여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바이오매스발전사업으로, 지역난방공사가 발전소 건설분야의 기술 전문성 및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공사는 난지물재생센터의 바이오가스 외에도 쓰레기 매립장의 매립가스, 폐목을 활용한 우드칩, 쓰레기를 고형화한 SRF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사업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미세조류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및 착한탄소프로젝트 등 친환경 기술개발 및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한국지역난방공사 박영현 운영본부장은 “지역난방공사가 범국가적인 효율적 에너지 활용을 위해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친환경 발전소 건설 사업이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 아시아지역 전력산업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사업을 확대해 나감은 물론, 이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성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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