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가스업계의 불필요한 규제개선 모색을 위해 가스안전공사와 학계, 업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7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는 가스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의 안전관리 실행방안 모색을 위한 제3차 고압가스안전관리포럼(HSF ; High-pressure gas Safety management Forum)이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가스안전공사 박기동 부사장, 명지대 신동일 교수,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김외곤 부회장, 대성산업가스 장성수 이사 등 가스안전공사와 학계, 업계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 이어 가스안전공사 권재환 부장의 '고압가스 안전관리 주요 개정 내용 및 그간 포럼 건의사항 조치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ㅿ'고압가스 안전관리 우수사례'(에어프로덕츠코리아 양철호 전무) ㅿ주요 안전관리 현황 소개 (대성산업가스 장성수 이사)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위원들은 우수 안전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고압가스 안전관리 제도개선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갖고, 공사 및 업계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위원장인 가스안전공사 박기동 부사장은 인사말에서 "고압가스안전관리포럼이 국민의 가스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 합리적 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압가스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각종 안전사고를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타산지석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한편 고압가스안전관리포럼은 가스안전공사와 학계, 업계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돼 분기별 1회씩 연 4회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