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대표 유일한)가 올해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19일 파세코가 열기·주방가전 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제조기술력으로 고객만족도가 높고, 특히 해외수출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파세코를 품질경쟁력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제품 생산·서비스·고객만족·경영성과 등 주요 평가항목에 대한 QCAS(품질경쟁력평가시스템) 종합지수 산출로 선정되며 파세코는 올해로 1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앞서 10년 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공로를 인정받아 완제품 제조 중소기업 가운데 최초로 명예의 전당 헌정업체로 지정되기도 했다.

1974년 창립한 파세코는 가스스토브·히터 등 열기가전과 가스튀김기 등 업소용 주방가전, 생활가전 등 각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중이다.

그간 빌트인 및 업소용 가전을 중심으로 B2B 부문에 주력해 온 파세코는 최근 가스레인지 품목을 중심으로 한 B2C 사업을 점차 확대시키고 있다.

파세코의 유일한 대표는 “창립 이래 지금까지 약 40여 년간 큰 위기 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올 수 있었던 핵심 근간이 바로 기술력”이라며 “특히 열기 및 주방 가전의 경우 높은 기술력이 안전한 제품 성능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께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 및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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