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회에서 석유화학시설 손상사례가 발표되고 있다

석유화학설비 손상사례 발표를 통해 기술발전과 교류확대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지리산 한화리조트에서 압력용기와 배관 등 산업설비의 손상사례 발표와 장치분야 기술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제46회 석유화학설비보존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LG화학, 롯데케미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 석유화학분야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SM공장 SMART 반응기 반복 균열 원인 파악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Theme 검사활동 △Amine 부식 관련 발생사례 및 방지방안 △Hydrocracker Reactor Effluent Air Cooler 부식 사례 등에 대한 발표로 이뤄졌다. 또한 참석자간의 현안사항 논의 및 업계의견 수렴을 통해 연구회의 활동이 보다 실효성 있는 성과를 이루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를 주관한 가스안전공사 김영대 기술이사는 "지난 1996년 4월 발족하여 19년째인 국내 유일의 석유화학설비보존연구회는 향후 회원 상호간의 활발한 의견개진을 통해 장치류에 대한 건전성을 확보하고, 검사 및 진단기술을 선진화시킴으로써 가스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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