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 박기동 부사장과 감독관들이 철저한 용기관리를 다짐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재검사장의 상주입회를 실시한 결과 불량용기 선별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량용기를 사전에 제거해 용기불량으로 인한 사고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1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국 LPG용기 전문검사기관에 파견한 감독관과 담당검사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안전을 위한 LPG용기 재검사기관 상주입회자 및 검사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철저한 LPG용기 재검사를 위한 관리감독 방안을 심도있게 토론하고 상주입회 운영에 대한 만족도 향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가스안전공사 박기동 부사장은 "LPG용기 재검사기관에 대한 공사의 상주감독 1년 동안의 성과로 불량용기 선별율이 2.9%에서 4.7%로 크게 증가했다"며 "상주감독관이 국민안전의 파수꾼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LPG용기 재검사기준 원칙준수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검사부장에게는 전문검사기관에 수시로 방문해 기술 지도를 통한 철저한 검사와 함께 애로사항 청취, 개선사항 도출 등을 통해 소통과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노력도 주문했다.

한편 참석자들도 LPG용기 재검사 과정에서 ‘무결점 재검사, 완벽품질 LPG용기’를 구현해 국민 모두가 LPG용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굳은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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