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협회 관계자들이 이사회에서 최근 업계 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LP가스판매협회 이사회

경기도LP가스판매협회(회장 조태균)는 LPG벌크로리 차량의 금속 플렉시블 호스의 가스누설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태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LP가스판매협회(경기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는 25일 협회 사무실에서 관계자 11명이 모인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협회 회원들은 벌크로리 차량 하단 LPG탱크와 펌프사이의 금속플렉시블 호스에서 가스가 누설되고 있는 것을 확인 후 조치한 몇몇 사례를 공유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교체하는 게 필요하다고 결론 지었다.

또한 LPG소형저장탱크의 재검사 업체선정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LP가스판매협회는 소형저장탱크의 재검사 비용을 낮추기 위해 특정설비재검사 업체로부터 견적을 받고 있는데 판매협회중앙회에서도 추진할 예정인 만큼 경기협회 자체적으로 진행할지 여부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일부 회원은 경기협회 독립적으로 하자는 의견도 제시했으나 고심 끝에 중앙회가 선정하는 업체를 통해 진행키로 뜻을 모았다.

벌크위원회 활성화 방안과 관련 지역별 가입자가 다소 부진해 회원유치에 다시 한번 힘을 쏟기로 했다. 공인검사기관의 재지정과 관련 업계가 대응하고 있는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동향을 지켜보기로 했다.

한편 경기협회는 내달 23일 송년회를 갖기로 했으며 조합의 활성화 차원에서 조만간 상무이사를 선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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