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크린에너지 평택지점의 LPG벌크로리 전용충전소 공사가 한창이다.

LPG벌크로리 전문충전소인 한일크린에너지(대표 안필규)가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후사리에 벌크로리 충전소를 건립한다.

이 회사에 따르면 한일크린에너지 평택지점은 지난 5월 말 공사에 착공, 공정률 90%가량 진행된 가운데 내달 10일쯤 가스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평택지점은 대지 23,140㎡(700평)에 50톤 프로판저장탱크 2기와 계근대 2대, 1,983㎡(60평) 규모의 사무실 및 별도의 기숙사동을 갖추게 된다. 따라서 평택지점이 준공될 경우 경기서남부권 및 서북권 지역을 비롯해 충남권 일부 지역에 대한 신속한 가스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안필규 대표는 "신축 중인 벌크로리 충전소는 시흥·제천간 고속도로상의 청북 톨게이트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LPG벌크판매사업자들의 업무효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1년 6월부터 영업 중인 한일크린에너지 안성본점은 프로판탱크 40톤, 부탄탱크 30톤, 부탄충전기 4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월 약 2천 톤 가까운 LPG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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