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진티엔아이 영동공장 전경

 RT룸, 자동쇼트분체열처리 도장설비 등에도 적극 투자
사내 교육과 윤리강령 통해 최고의 제품 생산 앞장

▲김영서 대표

LPG저장탱크 및 탱크로리, 압력용기, 고압 냉매용 탱크 등 특정설비 전문제작업체인 (주)현진티엔아이(대표 김영서·충북 영동군 용산면 법화공단길22)가 이달 27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현진티엔아이의 역사는 10년에 불과하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왔다. 이 회사가 이처럼 고객들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기술자 출신인 김영서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모두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최고의 제품을 생산·공급하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창업초기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투명성에 대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고객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자체 '윤리강령'을 제정, 실천함으로써 대외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현진티엔아이의 주력 생산품은 500kg소형에서 100톤 대형까지의  LPG저장탱크류로 현재 전국의 LPG충전소와 벌크사업 현장 등에 보급되어 사용 중이다. 특히 암모니아와 고압 냉매용 탱크도 제조하는 등 사업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2011년부터 비파괴검사시설인 RT룸을 설치해 운영해오다 지난해에는 RT룸 용량을 늘려 대형탱크까지 비파괴검사를 함으로써 양질의 제품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자동쇼트 분체열처리 도장설비도 갖춤으로써 품질향상은 물론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한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현진티엔아이가 특히 강조하는 분야가 교육이다. 가스관련 제품 특성상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는 이 회사는 내근 직원부터 현장 직원 모두에게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최고의 제품 생산으로 연계시키고 있다. 이러한 결과 철판 절단 및 절곡에서부터 용접, 완제품 생산 및 출하까지 교육 매뉴얼 대로 철저하게 검사함으로써 불량율 제로화를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사내 현수막에도 '안되는 이유보다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자' '누군가 해야 한다면 내가 하자' '언젠가 해야 한다면 지금 하자'라는 문구를 내걸고 직원들의 매너리즘을 경계하고 있다.

"아니 벌써라는 노랫말이 있듯이 벌써 10년이 되었다니 감개무량합니다. 오늘의 현진티엔아이가 있기까지는 꾸준하게 도와주는 많은 고객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저희는 창업 초기와 마찬가지로 초심을 갖고 고객을 주인처럼 섬기며 최고의 제품만을 공급하겠습니다."

 

▲ 현진티엔아이의 건조설비

 

김영서 대표는 이처럼 고객들의 변함없는 지원이 큰 용기가 되었고 여기에 부응하기 위해 제품 개발 및 설비투자를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로 안전에 기여하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3년 12월 도시가스형 LPG공급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삼곡마을에 2.9톤 소형LPG저장탱크를 무상으로 기증함으로써 LPG산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현진티엔아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고 있다.

'주인의식을 갖고 생각하는 하루, 노력하는 한 달, 결실 맺는 일 년, 희망찬 미래'라는 사훈 아래 올해는 LPG탱크의 해외 수출도 확대할 계획으로 있는 현진티엔아이는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도 자사의 고품질 제품을 보급함으로써 고객만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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