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만장학회 이광현 이사장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천리가 24일 재단법인 천만장학회 주관으로 제29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천만장학회는 대학생 73명, 고등학생 30명 등 103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등 총 7억 3,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천만장학회는 다른 장학회와 달리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 진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고등학생 때 미리 선발해 일정 수준의 성적을 유지하면 대학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 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천만장학회는 故 이천득 삼천리 부사장과 이만득 現 삼천리 회장 두 형제의 이름에서 첫 글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으로, 지난 1987년 설립 이래 1,64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45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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