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성가스기술이 생산하는 초저온밸브

고압가스 특정설비 전문제작업체인 태성가스기술(대표 전기태)이 초저온밸브의 생산범위를 확대한다.

최근 이 회사에 따르면 기존 4인치까지 생산하던 초저온밸브를 8인치, 10인치, 12인치, 14인치, 16인치까지 생산함으로써 고객만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태성가스기술은 이처럼 초저온밸브 생산품목 확대를 위해 이미 주물공장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고 현장에서 밸브 시험 성적서를 바로 발급할 수 있도록 초저온 시험설비를 자동화했다.

태성가스기술의 전기태 대표는“초저온밸브의 수요가 늘어나자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다양한 제품을 서비스하기 위해 생산품목을 늘리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신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태성가스기술은 이번에 생산하게 될 16인치 초저온밸브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납품할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태성가스기술은 1990년 초저온 글로브밸브를 개발, 지금가지 다양한 초저온밸브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우리나라 우주선인 나로호(KSLV-1)의 액체산소 라인에 70여 개의 초저온밸브를 납품함으로써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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