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밸브사의 가스자동차단기인 타임밸브

가스자동차단기 전문제조업체 ㈜타임밸브(대표 김해성)는 최근 KT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용 가스자동차단기 ‘타임밸브 스마트’ 의 개발 및 서비스 사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KT의 GiGA 홈 서비스 인프라와 타임밸브의 ‘타임밸브 스마트’ 개발 사업의 역량을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의 GiGA 홈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현재 타임밸브가 생산하는 ‘타임밸브 하이브리드’에 저전력 근거리 통신이 가능한 Z-웨이브(wave) 모듈을 장착하여 스마트 폰 앱을 통하여 가스중간밸브(퓨즈콕)의 개폐 여부를 모니터링으로 알 수 있고 원하면 언제 어디서든지 원격 제어로 가스를 차단할 수 있는 통신 서비스 기능을 첨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타임밸브가 개발 중인 ‘타임밸브 스마트’에는 주방 온도가 65도 이상 2분간 지속되면 스마트 폰에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시키는 기능과 남은 건전지 잔량을 스마트 폰으로 쉽게 확인하고 건전지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타임밸브 김해성 대표는 “사물인터넷용 타임밸브 스마트의 개발은 전통적인 가스용품 제조업과 정보통신산업(ICT)의 대표적인 융합사례로 향후 가스용품 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된다”며 “특히 기존의 가스자동차단기 경우, 독거노인 등 60대 이상의 고령자 층을 주요 고객으로 삼았으나 이제 사물인터넷용 타임밸브 스마트의 보급으로 30대에서 50대의 중장년층까지 가스안전의 고객층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사물인터넷은 KT와 같은 대형 통신사뿐만 아니라 대형 가전사들이 향후 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산업영역이다. 사물인터넷이 조기에 보급 확산되기 위해 일반 가입자들에게 일상생활에 가장 밀접하면서 보다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보급해야 하는데, 타임밸브의 가스자동차단기인 ‘타임밸브 하이브리드’가 대표적인 사물인터넷의 프론티어 제품으로 선정된 것이라고 타임밸브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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