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보일러설비협회는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은 족구경기에서 한 참가자가 공격을 펼치는 모습)

전국 보일러 시공인들의 화합 및 친목 도모를 위한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시공인 단합 및 체육대회’가 지난 20일 경기도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협회 전국 지부의 전 회원들과 전국 난방설비 전문건설업 등록자 및 가족 등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절약·가스안전 결의,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종기 귀뚜라미보일러 대표, 원종호 경동나비엔 영업본부장, 강태홍 린나이코리아 영업본부장, 우재선 대성쎌틱 영업본부장, 신대현 롯데기공 보일러사업부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쾌출 전국보일러설비협회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전국 설비·시공인들의 대화홥을 도모하고 에너지절약 및 가스사고 예방에 대한 거국적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협회는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강력한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결의문 선서식에서는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전 회원이 가스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절약 실천을 되새기고, 전문 기능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이날 에너지 절감 및 가스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한 이명호 광명종합설비 대표 등 우수 회원 3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거행됐다.

주요 행사로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협회 전국 지부가 한데 어우러져 400m계주, 족구, 축구 승부차기 등 3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쳤다. 이와 함께 각 종목별 우승팀에 대한 각종 경품추천 행사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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