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8시 9분경 대구 달성군 다사읍의 한 식당에서 부탄캔이 파열돼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사고는 식당에서 사용 중인 가스레인지 인근에 이동식부탄연소기를 보관하던 중 연소기 내부에 있던 부탄캔이 과열, 폭발한 것으로 밝혔다.

가스안전공사의 한 관계자는 “식당 테이블에서 사용하는 1구 레인지 옆에 이동식부탄연소기가 놓여 있었고, 음식을 조리하던 중 부탄캔이 과열돼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해당 부탄연소기와 부탄캔을 수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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