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준서 대표가 필리핀 세부에서 바다거북과 잠수를 즐기고 있다.

강한 팀워크로 유대감 형성

1년의 짧은 경력 불구 41m까지 잠수 기록
전문업체 통해 교육과 충분한 훈련 중요

“고압가스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하는 사업자로서 스킨스쿠버는 동일한 기술로 운영되는 연관성이 있습니다. 다이빙 팀원들과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수중에서 유영(遊泳)함으로써 수중 생물과 지형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접해본 어떤 스포츠나 레포츠보다 강한 팀워크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맑은서울자동차(주)의 조준서 대표(49)는 팀워크를 통하여 유대감이 형성되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즐길 수 있는 운동이 스킨스쿠버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수영과 골프를 즐기다 스킨스쿠버에 빠진 조 대표는 2년 전 NGVI인수 과정에서 이탈리아 파버(Faver)사에서 스쿠버용 실린더 국내 도입을 검토해 달라기에 시장조사 차원과 파버사와의 신뢰관계 강화를 위해 스킨스쿠버 교육을 이수하게 되었고 지금은 완전히 매료된 상태가 되었다.

잠실종합운동장내에 있는 ‘잠실스킨스쿠버다이빙스쿨’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 대표는 제주도와 고성, 강릉, 울진, 거문도 등 국내는 물론 필리핀, 태국, 오키나와, 사이판,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도 잠수를 즐긴다. 스킨스쿠버 입문 1년 남짓한 그의 최고 잠수기록은 41m로 전문가들도 놀랄 정도로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 조준서 대표(가운데)가 잠수에 앞서 회원들과사진을 찍고 있다.

“스킨스쿠버 기술은 CNG와 비슷한데 초기에 기술습득이 매우 용이하다고 봅니다. 스킨스쿠버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습득하게 되었고 동료 다이버들과 팀워크를 통해 두터운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스포츠이므로 가스인들에게 적극 권장합니다.”

CNG산업은 상대연료의 단가변화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으므로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렌탈 및 CNG/LPG단가 차액 계약 등을 통해 능동적으로 시장에 대처할 것이라는 조준서 대표는 파버사의 공장등록 시 스쿠버용 실린더도 추가하여 국내시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취미활동이란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킨스쿠버에 관심이 있어 배우고자 하는 가스인이 있다면 스쿠버 교육 전문 업체를 통해 올바른 교육과 충분한 훈련을 거친다면 최고의 취미가 될 것입니다. 적극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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