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차와 함께 하는 철인 3종 경기 콘셉트의 새로운 광고에 투입된 현대자동차 차량 (위쪽부터 수소연료전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차량을 통해 새로운 감동을 전하는 홍보 동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주요국을 대상으로 투싼 수소연료전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모습을 담은 ‘친환경차와 함께 하는 철인 3종 경기’라는 이름의 새로운 홍보 버전의 동영상을 선보였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홍보 영상은 지난 38년간 철인 3종 경기를 257차례 출전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도전’을 실천해온 아버지 딕 호이트(Dick Hoyt)와 아들 릭 호이트(Rick Hoyt) 부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현대차는 장애를 지닌 아들과 함께 극한의 체력을 시험하는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하며 전 세계에 감동을 안겨줬던 호이트 부자의 '도전'과 친환경 차량을 통해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들과 ‘삶의 동반자’가 되고자 하는 현대차의 비전을 함께 연결시켰다.

특히 호이트 부자는 환경 규정을 지켜야 출입이 가능한 청정호수인 미국 보스턴 인근 오나타 호수에서 배기가스가 전혀 없고 오직 순수한 물만 배출하는 상태로 물에 띄운 투싼 연료전지차(FCEV)차량으로 ‘수영’구간을 완주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친환경차 개발을 향한 도전과 호이트 부자의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도전의 모습이 닮았다고 생각된다”며 “이번 홍보 영상을 통해 현대차의 우수한 친환경 기술력을 알리는 한편 고객들에게 감동을 전해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새로운 광고 버전은 현대자동차 글로벌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친환경차 홍보 동영상에 출연한 호이트 부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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