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  채희봉 에너지산업정책관

기후협약 시대, 천연가스 역할 기대

 

지난 2015년은 새 정부 출범 3년차로, 대내적으로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여건을 조성하고 전력과 가스의 장기 수급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신기후협약 체결에 우리의 비전과 역할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등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특히, 지난 한해 동안 도시가스 요금을 21% 인하하여 국민들의 에너지 요금 부담을 경감하였습니다. 농어촌 및 소외지역에 대한 보급 확대를 중점 추진하여 8개 지역에 도시가스를 추가 공급하는 등 전국 1,657만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편,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지 않은 전국 48개 농어촌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공동 배관망 설치를 지원하여 도시가스 수준의 가스사용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새해에도 정부는 에너지 수급안정과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기존 소외지역 등에 대한 도시가스 확대 보급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도시가스 사업 시스템 선진화 등을 통해 도시가스사가 질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도시가스 미공급 3개 군(郡)의 읍 지역에 대규모 LPG 배관망 시설을 보급하는 한편, 소규모 농어촌 마을단위 26개소에는 LPG 소형저장탱크와 공동 배관망을 지원하여 에너지복지 불균형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특히, 신기후협약 시대를 맞이하여 천연가스가 온실가스 감축의 가교 역할(bridge fuel)을 할 수 있도록 수요를 확대하고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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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사장

천연가스 위상 제고 지혜 모아야

 

다사다난했던 2015년이 가고 희망찬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2015년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특히 천연가스 업계는 지속되는 저유가 기조와 기후상승, 에너지원간 경쟁과 다변화에 따른 천연가스 판매량 감소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였다고 생각됩니다. 올 한 해도 여전히 우리를 둘러싼 국내외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변화요구와 도전의 물결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또한 세계 에너지 산업에서 에너지 자원 보유국들의 에너지 무기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고 동시에 미산유 국가들의 에너지 자원확보 경쟁도 현재보다 더욱 치열해질 것입니다. 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우리로서는 에너지 이용을 효율화하고 활성화함으로써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에너지산업을 육성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 가스공사의 경우 저유가로 인한 해외사업의 경제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현안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변화하고 있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여 가스공사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임직원들의 지혜를 한 곳으로 모으겠습니다.

올 한해도 가스가족 여러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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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

‘가스안전 글로벌 Top’ 조기 달성 노력

 

다사다난했던 2015 乙未年이 지나고, 희망찬 2016 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열정의 상징인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이하여 가스산업계 및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발전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가스안전공사 최초의 내부전문가 출신 사장으로 취임 후 ‘가스안전을 통한 국민행복 실현’이라는 하나의 명제만을 생각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입니다. 취임 2년차가 되는 2016년은 선진형 가스안전체계를 정착하는 중요한 전환기이자 핵심기로 삼아 안전관리 업무 추진에 만전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가스의 위해로부터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고압가스 품질검사, 배관건전성 평가제도 등 신규 법정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고 제1차 가스안전관리 중장기 기본계획의 안정적 수행과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등 대규모 R&D 사업의 성공적 정착, 밀착형 및 체험형 안전교육·홍보 등 안전패러다임의 혁신을 추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임을 잊지 않고, ‘가스안전 글로벌 Top 조기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가스산업계 및 독자 여러분께서도 ‘평안할 때 위험과 곤란이 닥칠 것을 미리 생각하여 대비한다’는 뜻의 거안사위(居安思危) 정신에 따라 일상 속 안전을 실천하여 ‘가스안전, 국민행복 시대’를 여는데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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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변종립 이사장

에너지신산업 성장위해 노력할 것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에너지산업 발전과 효율적 에너지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 에너지 산업계는 공급위주 에너지정책에서 에너지수요관리 중심 정책으로 안정적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분주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저유가의 수혜를 기회 삼아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에너지신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각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2월 POST-2020을 준비하기 위해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서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참여하는 새로운 기후체제를 선포하며 2030년까지 우리나라도 BAU대비 37% 감축하겠다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를 국제사회에 제시했습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절약과 직접 연계되는 에너지신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정부 목표인 2030년까지 에너지신산업을 100조원대로 키우고 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달성하여 에너지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혁신과 산업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고효율 에너지사회로 나아가는데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는 붉은 원숭이해 병신년의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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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시가스협회 이만득 회장

소외계층에 많은 에너지복지 혜택 앞장

 

희망찬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30년동안 도시가스산업은 안전성, 편리성 측면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80%에 육박하고 있으며 약 1천7백만 가구가 도시가스를 쓰고 있습니다. 도시가스 역사가 200년이 넘는 영국의 공급가구수가 2천3백만이란 점을 볼 때, 30년이란 짧은 기간동안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경이적인 일입니다.

이제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과 더불어, 국민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에 힘써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도시가스업계는 지난해 비영리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야외활동에 차량을 지원하는 ‘민들레카사업‘을 론칭 하였으며, 전국 66개 사회복지시설의 난방에너지 시설 개보수를 통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및 132대의 가스의류건조기를 지원하는 ’도시가스 행복 나눔사업‘ 등 소외계층이 보다 많은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업계는 이와 같은 에너지복지 확대를 위한 저소득층 가스요금 경감․확대, 대국민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하여 사회적 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도시가스 가족과 독자 여러분!

병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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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LPG협회 홍준석 회장

LPG의 활약 기대되는 한 해 되었으면

 

2016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가스 산업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LPG업계의 종사자들과 가스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새해에는 더욱 큰 발전과 건승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수년간 지속된 수요 감소와 수송용 시장을 둘러싼 경쟁 심화가 맞물린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이 같은 여건 속에서도 LPG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던 한 해였습니다. 수요 기반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환형(도넛)용기를 탑재한 LPG차량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농업부문에서도 LPG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 추세 속에서 LPG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LPG차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적을 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도 적어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환경 개선 모두를 만족하는 친환경자동차입니다. 우리 협회는 LPG의 친환경성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편의성을 높여 LPG가 계속 사랑받는 에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만만치 않습니다. LPG업계에 닥친 여러 도전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원숭이의 지혜와 영민함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붉은 원숭이해의 기운을 받아 금년 한해 LPG를 비롯한 에너지업계에 풍성한 결실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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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LPG산업협회 이신범 회장

LPG산업발전 위해 역량 총결집 중요

 

2016년 병신(丙申)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독자 여러분과 에너지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신년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소망하신 일 모두 성취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지난 한해를 되돌아 볼 때 우리협회는 물론 LPG업계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과 농어촌지역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이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통해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송용 연료시장에 있어서는 업계의 숙원과제인 LPG연료사용제한 폐지가 LPG중고차를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개정을 통해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국민은 물론 국회에서도 사용제한 문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입니다. 법률안 통과를 계기로 급성장하는 렌터카시장과 택시시장을 통해 중고 LPG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성과가 LPG업계가 하나로 뭉쳐 부단히 노력한 결과이며 우리 업계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다만 앞으로도 에너지 시장을 둘러싼 업계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협회는 회원사의 권익옹호를 위해 협회역량을 총결집하고, 대내외적으로 회원사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대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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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김임용 회장

불합리한 규제는 적극 발굴·개선해야

 

전국 560만 가구 및 업소에 국민의 생필품인 취사 및 난방용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국 4500여 LP가스 판매사업자 여러분! 다사다난한 을미년 한해가 저물고 희망의 2016년 병신년 신년을 맞이했습니다. 

LPG판매업계도 안전에 관한 사항은 철저히 지켜야 하지만 안전과 무관한 유통비용을 증가시키는 과도한 규제는 개선되어야 합니다. 다행인 것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판매협회중앙회 간 워킹그룹을 만들어서 LPG용기 운반자동차 등록시 안전공사의 기술검토서 삭제, 튜닝승인서 제출 삭제, 현장에 맞는 KGS-CODE를 개정하여 불필요한 규제를 지난해 개선했습니다.

정부에서는 LPG공급방식을 용기에서 소형저장탱크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2013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소형저장탱크,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에 이어 내년에는 군단위 LPG배관망 사업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시행되면서 그 동안 눈비를 맞아가면서 농어촌 마을에 LP가스를 배달했던 판매사업자들은 판로가 없어져서 매출감소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습니다. 마을단위, 군단위 LPG배관망 사업의 공급권은 마땅히 그 지역 LPG판매사업자에게 주어져야 합니다.

LPG판매업계도 셰일가스 영향으로 최근의 계속된  국제유가 하락에 맞추어서 서민연료인 LPG가격이 낮춰져야 합니다. 저렴한 LPG공급으로 수요를 창출하여 LPG가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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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소산업협회 이치윤 회장

수소산업 중심에 협회가 역할 다할 터

 

세월이 유수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산·학·연·관·언이 국내 수소산업을 꽃피우기 위해 다양할 활동을 함께한 시간이 지나 어느새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먼저 2016년 신년의 희망찬 기운을 담아 가스신문 독자 여러분과 협회 회원사, 수소산업 및 이해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새해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국내 수소산업은 짧은 기간 동안 수소사회 실현이라는 꿈을 갖고 우리 모두가 창조경제시대의 신(新)성장 동력의 기반을 갖추기 위해 동분서주한 한 해였습니다.

협회는 정책과 관심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수익사업과 정보의 축적을 가져왔고 그린 수소포럼을 개최해 국회의원들의 수소산업에 대한 정책을 유도했으며 규제개선 대정부 건의로 수소안전에 대한 정책 발의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한·중·일 글로벌심포지엄을 통해 상호 업무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 등을 통해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향과 관심을 신장시켰습니다.

올해 협회는 가장 바쁜 한해가 될 것입니다. 협회가 성장하고 안정화 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며 수소산업 중심에 협회가 그 역할과 위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스신문 독자 여러분 그리고 수소산업 이해관계자 여러분, 시작은 미미하지만 끝은 반드시 창대해지리라는 믿음으로 협회 임직원 모두가 가일층 봉사와 희생으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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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박일용 회장

회원사의 불편사항 발굴 적극 개선

 

2016년 병신년 새해 새아침에 우리 협회 모든 종사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에도 산업용가스 및 반도체용특수가스의 안전 및 안정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가 더욱 심화되면서 조선,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 등 모든 기간산업이 크게 위축되면서 산업용가스의 판매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분야에 중국이 빠르게 진입하면서 우리나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산업용가스 및 특수가스분야도 수요 감소 등으로 고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우리 산업특수가스협회는 그 어느 때보다 왕성한 대내외적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매년 10월 국제행사로 특수독성가스 안전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협회 내 기술자문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점을 찾는 등 많은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협회 회원사들은 산업용가스 및 특수가스의 안전과 관련한 선진관리시스템을 적극 도입, 적용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도 우리 협회는 특수가스용기용 밸브를 탈착하지 않고 재검사를 할 수 있는 방안과 고압용기 재검사 시 UT테스트로 수압검사를 대체하는 방안을 건의하는 등 회원사의 불편사항을 해소시키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전국의 모든 회원 여러분의 이러한 노력에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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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심승일 회장

보다 큰 화합으로 시장안정화 달성

 

2016년 새해 새아침을 맞아 전국의 산업용가스충전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우리 고압가스연합회는 지난 한 해도 4개 지방조합과 함께 시장안정화 방안 강구, 규제완화관련 법령개정 추진 등 많은 일을 해왔습니다.

지난해에도 전국적으로 신규충전소들이 많이 들어서 과당경쟁을 벌이는 등 산업용가스시장의 유통질서가 심하게 붕괴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연합회는 대의원 간담회 개최를 비롯해 가스안전공사 방문, 중견고압가스충전업체 간담회, 산업용가스메이커 방문 등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벌였습니다.

특히 산소, 질소, 아르곤, 이산화탄소, 수소, 아세틸렌 등 6개 고압가스 품목의 용기충전업이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재합의’를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우리 고압가스연합회는 올해도 고압가스 저장능력 산정기준 등을 합리적으로 완화하는 등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법령개정을 적극 추진, 우리 업계 종사자들의 권익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국내 고압가스업계의 모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도 산업용가스메이커와의 상생관계 유지, 고압가스충전업계 불편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연합회는 조합이 결성되지 않은 울산 및 호남지역도 중견고압가스충전업체 간담회 등 통해 시장안정화를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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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연맹 김재섭 사무총장

WGC개최 위한 만반의 준비할 터

 

다사다난했던 을미년이 가고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는 우리나라, 그리고 우리 가스업계 모두 근심없이 행복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여러분 가정에도 건강과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한때 유가가 배럴당 100불을 상회하던 때가 있었습니다만 현재는 30불대까지 하락한 상태입니다. 국내 경제가 수입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일부 업종에서의 수익성 개선도 기대됩니다만,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국내외 경제와 산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게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급변하는 에너지 정세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와 기업은 대응책 마련에 능동적으로 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우리 연맹도 우리나라 가스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연맹은 작년 6월부터 국제가스연맹 부회장국으로서 임기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에 개최된 연맹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통해 WGC기획단이 정식으로 발족하여 IGU부회장국 임무 및 WGC2021 개최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올해부터는 WGC2021 조직위원회 설립 준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WGC개최 준비 업무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연맹은 IGU회장국 수행과 WGC개최를 위한 로드맵 작성 및 향후 IGU 운영 방안 구상에 있어 우리 가스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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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 강영철 회장

에너지기기산업 결실의 한 해 보내길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회원사, 정부 및 유관기관, 에너지기기관련 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축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축원합니다.

지난 한 해 가스기기 분야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기기업계는 기업 체질개선과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대내외적 경기 악화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올해의 경우도 세계경제의 회복 부진과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경쟁력 감소 등 국내외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에너지기기업계의 다양한 신제품 연구·개발, 해외수출시장 활로 모색 등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 진흥회는 국내 대표적 에너지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더불어 회원사, 정부기관·유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원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에너지기기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주요 해외시장 개척 등의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특히 에너지기기분야의 연구개발사업 확대를 통해 업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표준 개발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인 바, 업계의 모든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올 한 해도 우리업계가 다시 한번 힘차게 도전하고, 좋은 열매를 맺는 뜻 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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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옥진 회장 

丙申年, 에너지소비구조 효율화 요구돼

 

희망의 2016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丙申年 새해는 우리 모두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7%를 수입에 의존하면서도 에너지 과용과 부적절한 사용,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구조로 블랙아웃 등 에너지 위기가 상존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위기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적인 계획과 제도마련도 중요하지만 범국민적인 에너지 절약실천 생활화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열관리시공협회는 에너지절약실천 생활화를 위해 전국 회원사가 수행할 에너지절약 및 사회공헌활동 과제를 채택하고, 대승적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홈에너지닥터 참여기업으로서 각 세대를 방문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고 효율적 에너지소비패턴을 유도하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국 2만5,000여 회원의 헌신적인 에너지절약 실천과 홍보는 에너지문제를 해결하는 민간주도형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리라 기대합니다.

가스신문도 2016년 언제나 신속하고 명확한 분석을 통해 에너지업계의 희망찬 소식을 전하는 대들보 역할을 맡아주길 바라며, 나아가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에너지 전문 매체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새해 아침을 맞아 다시 한 번 가스업계 가족 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업장에 늘 화목과 발전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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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일러설비협회 문쾌출 회장

장기불황 극복으로 도약의 한 해 되길

 

무사히 을미년을 마감하고 2016년을 희망 속에 맞았습니다. 전국보일러설비협회를 대표해 지난 한 해 동안 협회와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장기적 경제침체로 개인, 단체, 기관은 물론이고 모두에게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습니다.

지난 을미년은 우리 모두를 힘들게 했던 오르막이었습니다. 올해도 경제는 그리 밝지 않다는 전망들이 국내외에서 전해지고 있지만 이런 전망들은 예측일 뿐, 결과는 아닙니다. 이 같은 예측이 노력으로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올해는 장기불황이라는 무거운 짐을 벗어 도약할 수 있는 내리막길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협회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전국보일러설비협회는 지난해 조직을 정비하고 사업별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으며, 대외 협력을 강화해 협회 위상을 제고했습니다.

올해도 저희 전국보일러설비협회가 회원사들의 사업이 번창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고 대외기관과의 협력강화로 사업 시너지효과를 높이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올해도 협회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배전의 성원과 협력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금년 한 해 에너지관련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 하시고, 사업이 뜻대로 이뤄져 기쁨이 넘치는 한 해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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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 유수륜 이사장

충전업계와 판매업계 공동사업모델 필요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가스신문 독자 여러분과 에너지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신년인사를 드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해 LPG충전업계는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득과 실이 공존하는 시기였습니다. 프로판시장에서는 경쟁력 확보로 LPG중심의 에너지시장 재편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는 등 기회가 부각되었지만, 부탄시장에서는 정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등 과제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LPG충전업협동조합은 상생경영을 통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LPG의 수요확대와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협동조합 출범이후 가장 많은 성과를 도출했습니다.

충전업협동조합은 올해를 LPG충전업계 중흥의 원년으로 삼고 신수요 창출을 위하여 소형저장탱크 배관망 공급사업, 군부대 사무동 및 생활관 공급사업을 중점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충전업계와 판매업계의 공동사업모델을 구축함을 물론 용기 공동구매, 탱크재검사 공동구매, 가스 공동 수입사업을 통하여 공급자 유통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자 합니다.

충전업협동조합은 상생과 협력이라는 경영이념의 실천을 위하여 업계의 절감된 유통비용을 에너지 약자인 LPG사용 계층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함은 물론, 협동조합의 안정적인 수익모델 확보를 통하여 다양한 정책개발에도 매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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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산업제조사협회 김청균 회장

우수제품 생산으로 안전 가교역할 할 터

 

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가스업계는 저금리, 저성장, 내수부진의 불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스업계는 안정적인 시장 확보와 정부의 산업정책에 의지하면서 청정에너지라는 고급 이미지에 도취되어 시장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전략부재 한계점에 노출되었습니다. 가스공급사는 공급 원가를 줄이기 위해 가스용품의 구입단가를 낮추거나 저가제품을 수입하는 전략을 구사하였습니다. 여기에 발맞추어 용품 제조사도 외국제품을 복제하거나 반제품을 수입하여 조립하는 관행을 지속하다가 저가형 수입제품에 시장이 붕괴되면서 부도위기에 몰렸습니다. 그 여파로 업체에서는 고품질의 안전한 신제품을 개발하여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보다는 저가제품 생산에만 집중하였습니다.

도미노 붕괴현상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제조업체에서는 가스산업을 다시 일으키고자 작년 12월 21일 (사)한국가스산업제조사협회를 창립하였습니다. 협회에서는 가스산업의 진흥과 선진화를 통한 세계 최고의 고품질 우수제품을 생산 및 공급하고, 가스안전 확보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입니다.

제조사 협회가 가스산업의 진흥과 안전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필요한 용품을 개발하고, 대기환경 개선과 국민의 가스 생활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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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 김규호 이사장

조합원과 협력, 수급안정에 최선

 

2016년 새아침을 맞아 전국의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회원사의 무궁한 번영을 기원합니다.

수년 전부터 우리 탄산업계는 탄산의 급격한 수요 감소로 인해 매우 고전하고 있습니다. 탄산의 수요가 가장 많았던 조선산업의 심각한 위축으로 우리 탄산업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 탄산업계는 소모적인 경쟁은 공멸을 불러올 것이라는 인식과 함께 과당경쟁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조합원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결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경기 침체와 함께 전 세계 물동량이 크게 줄어 국내외 조선사들의 선박수주가 급감하고 있어 당분간 탄산의 수요는 좀처럼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전망에 따라 우리 탄산조합은 지난해 6월 ‘탄산농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탄산의 대규모 수요처 발굴에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우리 조합은 향후 탄산의 신규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그린하우스라고 보고 탄산농업(CO₂ Farming)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미 일부 회원사는 온실작물농법을 개발, 보급시킴으로써 탄산의 수요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밖에 탄산을 이용한 세정 및 세척, 포장기술, 탄산수 등의 분야에 접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올해부터 급진적으로 나타나 탄산업계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기를 전국의 조합원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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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 김동원 이사장

기관 고유업무에 대해 고도화 지속 추진 

 

순수하고 정열적인 붉은 기운과, 재주가 많고 영리한 원숭이의 기운이 어우러지는 새해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활기찬 기운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15년 우리나라는 사상 최악의 가뭄과 메르스 사태 등을 겪었고, 밖으로는 세계적인 테러에 대한 공포와 기후변화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 등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석유산업 분야에 있어서는 저유가가 장기화되면서 산유국뿐만 아니라 국내 석유업계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유엔기후변화협약을 통해 석유대체에너지의 필요성이 전 지구적으로 강조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국내 석유유통시장은 가짜석유뿐만 아니라 정량미달 판매가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행 1년 6개월이 지난 석유제품 주간단위 수급보고제도는 100%에 가까운 보고율을 보이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고, 이제는 정확한 수급보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석유제품 불법행위 적발률이 과거보다 향상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석유관리원은 기관 고유 업무에 대한 내실화 및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세청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등 지능적인 불법행위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켜 석유유통시장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회복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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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기술원 문성준 원장 

엄격하고 공정한 검사로 국민안전 최선

 

새로운 희망을 품은 병신년 새해를 맞아 모든 분들께 평안과 소망하시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기술원은 엄격하고 공정한 소방용품 및 위험물시설 검사로 국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소방산업 육성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첫째, 소방 및 위험물 검사 선진화와 안전 확보를  위해 소통하고, 선제적‧능동적으로 움직이겠습니다.

작게는 시험방법에서부터 크게는 검사시스템 변경까지 고견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작은 부분은 신속히 변경하고, 큰 부분은 다방면 고찰을 통해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기술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국내 소방산업이 경쟁력을 갖고 해외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방산업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국내 산업체 경쟁력 강화 및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책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해외특허 획득을 위한 경비 지원을 늘리고, 소방산업정보시스템을 리뉴얼하여 수요자 중심의 정보 제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실습위주의 소방장비 운용자 교육으로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담보하고, 화재 진압의 효율을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원은 작년 차량 운행 및 특수장비를 조작할 수 있는 옥외시험시설을 착공하여 올 해 완공할 예정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장비를 가상으로 조작하는 시뮬레이터와 교육용 차량 등 실습 기자재와 기숙사 등의 부대시설도 모두 갖출 예정입니다.

새해를 맞아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하여 좋은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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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연구원 박주헌 원장

세계 에너지시장 변화에 빠른 적응 필요

 

2016년 병신년(丙申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국가스신문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나라의 가스산업 발전에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행복과 발전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현재 세계 에너지시장은 셰일가스를 비롯한 비전통 화석에너지 개발확대, 이란 핵협상에서의 의미 있는 진전, 40년만의 미국 원유수출 가능성 등 시장변동 요인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은 글로벌 석유산업뿐만 아니라 국내 에너지산업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 에너지시장의 환경변화는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변화일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에너지 환경에 새로운 도전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에너지 환경에 적합한 에너지정책의 전략적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는 ‘기후변화’로 상징되는 ‘환경도전에 대한 적응’이라는 숙제에도 직면해 있습니다.

각 산업의 대외경쟁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합리적이며 창의적인 방법으로 목표를 이행하여 우리의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을 국제사회에 재확인시키고 산업계의 우려도 해소하여야 하는 난제 역시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올해는 이러한 난제를 풀어야할 매우 중차대한 해입니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격언처럼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기에 한 발 앞서서 변화하고 적응하려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가스산업을 포함한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도 미래에는 국제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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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황진택 원장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R&D 생태계 구축해야

 

새로운 희망이 가득한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웃음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파리에서는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긴 논의 끝에 파리 기후 협정문이 채택되면서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 온실가스 감축 의무에 동참하는 신(新)기후체제가 도래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보다 긴밀히 머리를 맞대 협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미래사회의 에너지시스템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올 한해에는 시장에 부합하는 에너지기술개발을 위해 R&D 기획·평가·관리 고도화를 추진하고 개발된 기술이 적절한 지원을 받아 상용화 단계에서 빛을 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또한 국제 공동연구의 기술교류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일과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하는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R&D 생태계를 만들어 국가에너지 R&D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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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이덕우 회장

가스시장 안정화·권익신장에 주력

 

병신년 새해 새아침을 맞아 전국의 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회원 여러분의 무궁한 건승을 기원합니다.

우리 협회는 그 동안 고압가스충전·저장시설의 자율검사 대행업무 추진을 위한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해 실제 반영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공인검사기관의 자율검사 대행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고법에 따른 고압가스 충전·저장시설의 자율검사를 대행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이 신설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검사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인검사기관 지정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고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공포되면서 협회 및 조합의 구성원들과 분리 운용해야 하는 등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았습니다.

우리 협회는 이러한 규정 신설을 기반으로 지난해 여러 차례의 회의를 열고 고압가스 충전 및 저장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자율검사 대행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공인검사기관을 별도의 법인 설립을 통해 출범시킨다는 방침과 함께 세부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협회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들어 총 131명의 회원에게 개별적으로 출자의향서와 관련한 공문을 발송하는 등 출자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별도법인 설립을 통해 자율검사업무대행을 실현함으로써 고압가스업계 안정적 시장육성과 종사자들의 권익을 증진시키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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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기술사회 주동한 회장

창조적 가스기술사 위해 함께 힘 모아야

 

우리에게는 다른 어떤 해보다도 다사다난하고 격동적이었던 2015년을 보내고 희망과 의욕이 함께하는 2016년 새해아침이 밝아 왔습니다.

‘잃어버린 1년’이라고 할 만큼 우리 가스기술사 업역을 위한 끝없는 싸움과 타(他) 회 등의 집단이기주의, 그리고 대형 안전사고와 안전 불감증까지 온통 무엇이 잘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가치관이 흔들리는, 참으로 혼돈의 시대라 할 만큼 총체적 난국에 처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의 일터인 가스안전관리분야는 관치 안전규제의 약진으로 가히 우리에게 숨이 막혀올 정도로 위협요인으로 점점 더 깊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가스인들은 복잡하게 얽혀있는 현실에 굴하지 않고 도전과 혁신으로 다시 도약하자는 슬로건 아래 가스기술사 회원 여러분의 소중한 요구를 참고하여 우리 업역 개발을 끝없는 사업으로 실천해 가야 될 것입니다.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과 지혜를 통하여 만들어진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미래는 기다리는 자의 것이 아니라 도전하는 자의 것이라는 사실을 저는 믿습니다.

우리 가스기술사들은 가스인들의 역사를 새롭게 쓰겠다는 결연한 각오로 새해 새아침을 맞이합시다.

창조적인 가스기술사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힘차게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새해에도 우리 가스인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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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연가스충전협회 강정구 회장

천연가스자동차 경쟁력 되살려야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5년은 국비 3,700억원, 민자 7,000억원 합계 1조 700억원을 투입하여 대기환경을 개선해 왔던 CNG 버스가 경유 시내버스로 되돌아 가는 해가 되었습니다.

환경에 치명적인 경유 시내버스에는 유가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친환경적인 CNG 시내버스에는 유가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아 연간 1,500억원의 연료비 손실을 감당할 수 없는 CNG 시내버스 업계가 경유 시내버스로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시내버스 노선에 경유버스 운행을 금지시켜줄 것을 요구 합니다”라며 환경에 치명적인 경유 시내버스 배출가스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CNG 시내버스 보급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 물질로 지정한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고 대기 환경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작된 사업입니다. 시민들이 항상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16년에는 CNG 시내버스에도 유가 보조금이 지원되기를 희망합니다.

올 한 해 천연가스 충전업계 여러분 건강 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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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박인환 회장

위기의 CNG, 슬기롭게 극복해야

 

가스업계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6년 ‘병신년(丙申年)’ 원숭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늘 그렇듯 2015년 한해도 다사다난했고,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으며 역사에 남을 일들도 벌어졌습니다. 2014년 세월호 참사가 전국을 슬픔에 빠뜨렸다면 2015년은 메르스 사태가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서울대 김난도 교수는 2016년의 키워드를 매달려서 이동하는 구름다리 형태의 놀이기구를 일컫는 ‘몽키바(MONKEY BARS)’라고 밝히며, “2016년 대한민국을 둘러싼 정치·사회·경제적 위기의 골을 원숭이가 구름다리 넘듯 신속하고 현명하게 건넜으면 하는 소망을 담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16년 천연가스차량 업계는 ‘위기’라는 단어에서 출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4년부터 지속되어온 유가 하락으로 CNG는 가격 경쟁력을 잃었고, 정부의 CNG버스 보급정책 변화 등 업계에 위기요소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위기를 ‘극복’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협회는 올 한해 천연가스 연료가격의 안정화와 신규시장 확대를 통해 이 위기를 업계와 함께 극복하고자 합니다. 에너지가격의 안정화 지원을 위해 부과되고 있는 수입부과금의 일시적인 감면 요청과 CNG버스 이외의 차종 다양화를 위한 기술개발이 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한 시작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협회는 업계 여러분 모두 원숭이가 구름다리를 넘듯 신속하고 현명하게 위기를 건널 수 있도록 소통하며 지혜를 모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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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이병권 회장

수소·신에너지 발전 위해 앞장설 것

 

가스신문 애독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을 품고 병신년(丙申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2016년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축복의 한해가 되길 기원 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의 발전과 수소 경제 사회의 구현을 위해 앞장서주셨던 연구소·학계·산업체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에는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가 다시 새롭게 도약하고 높게 비상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한 해였습니다.

그리고 수소 경제 사회 구현을 위해  그 어느 해 보다도 보람이 컸던 한해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병신년 새해를 새롭게 열어 가면서 그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추진해온 지난 해 성장과 교훈을 밑거름으로 삼고 굳은 각오로 더 큰 노력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는 21세기 에너지인 수소 및 신에너지와 관련된 연구 저력 배양, 응용기술개발, 국제교류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전문적인 학술단체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관련 연구자 및 산업계 발전에 기여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지혜롭고 건강하며 뜻 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는 2016년 병신년 한해가 되길 기원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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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LP가스집단공급업협동조합 조경록 이사장

LPG가격 안정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

 

다사다난 했던 을미년을 보내고 희망찬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였던 설레임이 바로 엊그제인데 2015년 한해도 크고 작은 역사를 만들고 변화 시키면서 다시 못 올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국가 경제의 활성화를 통해 국민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를 희망합니다. 대량의 실업사태와 저임금에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기업과 사회 그리고 국가가 그 책임을 다하는 한 해가 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실망에 잠긴 모든 국민들이 골고루 잘 살 수 있도록 용기를  안겨주고 서민경제의 활성화와 중소기업을 지키고 육성해 나가는 중소기업인들에게도 더 이상의 시련이 닥치지 않도록 하는 국가적 지원과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LP가스집단공급업계도 힘을 모아서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야 합니다. 도시가스의 보급이 지속되면서 수요감소를 겪는게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중지를 모아 지금의 시련을 극복해야 합니다. 더욱이 최근 LPG가격이 안정되면서 또 다른 희망도 엿보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조합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2016년 병신년 한 해는 침체된 경제불황의 터널을 넘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살맛나는 나라 대한민국의 건설과, 세계로 웅비하는 민족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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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김재용 회장

가스전문검사기관 위상강화에 앞장

 

2016년 새해를 맞아 가스인 여러분 모두 건승하는 한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다양한 매체가 있지만 가스분야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가스신문이 있어서 우리 LPG용기 재검사, 특정설비 재검사, 일반고압가스 용기 재검사 업계는 물론 전체 가스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가스신문은 빠른 속보는 물론 심층적인 기사를 통해 가스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으며 업계에 자양분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무엇보다 회원사들의 발전을 위해서 검사기관의 현안문제와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상호 신뢰구축과 상생을 위해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재검사업계들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사업과 관련해 법률문제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고문변호사 제도를 도입하고, 기술위원회 개최, 가스법령집을 발간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회원사 간의 과열경쟁으로 인한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화합과 배려로 인화단결하는 한해가 되도록 협회가 앞장서겠습니다.

 회원사 여러분들 모두 검사품질 향상으로 검사기관의 위상을 제고해야 합니다. 검사기관의 실천사항으로 철저한 검사가 최우선시 돼야 하며 검사장비의 현대화와 검사원의 기술역량 배가가 선행돼야 합니다. 회원사들은 재검사 시 안전수칙을 비롯한 매뉴얼을 준수하고 종사자들에 대한 반복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데 앞장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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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DME협회 오정선 회장

DME 상용화 교두보 구축에 최선

 

국내 DME연료 상용화의 교두보를 구축하기 위하여 2016년도에도 협회는 정부 및 업계 간의 교량역할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한국DME협회는 2016년 丙申年(병신년)에도 을미(乙未)년에 지혜롭게 닦아놓은 기반위에 우리 DME 산업과 여타 가스 산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의 가정에 꿈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가스신문사의 무궁한 발전을 이룩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DME협회는 작년 초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시작하는 DME 공급, 설비운영 및 상용법령(안) 도출 과제를 통하여 DME 상용화 사업 발판을 올 해 하반기에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친환경 DME연료 실증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도에 자동차부품연구원 내에 DME 차량충전소가 준공되어 실증연구를 수행하여 작년 말 종료되었고 이에 맞춰 후속으로 시범보급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이전 2011년도에 종료된 DME-LPG 혼합연료 시범사업의 결과물로 관련 법령이 올 해 상반기에 제정되어 에너지 다변화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새로운 DME 제조 공정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가스공사가 이를 활용하여 해외 가스전에서 DME를 생산하여 수송용 경유 대체연료와 LPG 혼합연료를 DME로 활용 및 농업용 보일러 그리고 소형발전기와 가정·상업용에도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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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홍권표 상근부회장

신재생에너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

 

2016년 병신년(丙申年)을 ‘붉은 원숭이 해‘ 라고 하는데 새해에는 에너지산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과 독자여러분들의 가정에 열정과 지혜로운 상징들이 건강과 행복을 부르는 기운으로 작용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정부는 신기후체제 합의문인 파리협정을 통해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7% 감축’이라는 강도 높은 목표를 제시하고 이행을 위해 ‘에너지 신산업을 통해 100조원의 신시장과 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목표의 이행을 촉진하고 화석에너지 사용을 억제하기 위하여 국제사회 전반에서 탄소세를 도입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기존 화석연료 사용 기업들은 향후 어떤 방향이 바람직한 것인 가에 대해서도 통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우리업계는 저유가와 SMP 하락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파리협정 체결과 정부의 의지 표명으로 결국은 우리업계가 걸어온 길이 지구를 살리는 길이고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지구환경을 더욱 건강하게 하는 것으로 우리업계의 선택이 옳았다고 하겠습니다.

이제 신재생에너지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기후변화로 최악의 상황이 된 지구환경 개선에 관한 문제이므로 우리업계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효율개선을 위한 발 빠른 투자와 R&D 지원을 통해 수출시장을 선점하고 석권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올 한 해 만사 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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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설비공사협의회 이두형 회장

한 단계 더 높은 발전위해 소통과 화합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 참으로 다사다난했습니다. 특히 경제 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한해였다는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런 한 해를 큰 대과 없이 보낸 데에는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 말씀 드립니다.

우리 가스설비공사협의회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완벽시공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독거노인 세대의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국민들의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시·도회 가스 재난재해예방복구 운영위원회 참여 회원사를 기존 60개사에서 100개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각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체계적인 봉사사업 준비를 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가구들을 대상으로 하여 가스타이머 콕 무료보급, 가스사용시설 안전점검을 통한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사업 활동을 바탕으로 올 한해 가스설비공사협의회가 앞장서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감은 물론 이를 한 단계 더 높은 발전의 기회로 삼아 힘차게 비상해 나가고자 합니다.

협의회와 회원사 여러분이 서로 믿고, 소통하는 가운데 최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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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강희수 회장

국내 에너지기술인 처우개선에 앞장

 

2016년 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새 희망과 꿈이 현실이 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에 사건 사고가 많았습니다. 세월호 사고는 안전 불감증에 의한 인재로 온 국민이 안타까워했으며 관련 정부는 근본적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가재난안전처를 신설해 안전에 대한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에서도 에너지기술인의 안전과 처우개선을 위한 장치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먼저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해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회원들을 위해 적게나마 위로 드릴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고문변호사와 자문변리사를 위촉해 송사에 휘말린 회원을 보호하고 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 직장의 폐업·부도로 인해 경력증명을 할 수 없는 회원에게 경력증명서를 발급해 줄 수 있도록 경력증명시스템을 개발, 올해부터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법정교육 정례화를 3년에서 2년으로 단축시키는 것과 온라인교육 서비스 추진을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폭발 및 화재의 위험이 큰 보일러와 가스 취급에 대한 안전과 에너지이용효율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도 에너지기술인들과 가스신문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풍요로운 에너지 세상을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국내외의 에너지 관련 소식을 발 빠르고 알차게 보도해주시기를 바라며 우리 에너지기술인에게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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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고객센터연합회 김종도 회장

표준화 작업으로 고객센터 환경개선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對고객 만족과 가스안전 관리를 위해 헌신하신회원 여러분에게 지면을 통하여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공급비용산정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서울시가  이원화된 공급비용을 적용하고, 고객센터 수수료 등을 부분적이나마 상향 조정하는 등 환경개선이 조금식 이뤄지고 있어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우리 회원 모두가 바라고 기대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고객센터 지급수수료의 현실화가 고객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종사원들의 처우개선, 그리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도시가스회사 입장에서도 회사 이미지를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제도로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특히 올해부터 서울지역은 가스레인지 연결비가 사라져 소비자의 민원이 크게 줄 것이며, 이를 토대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만 점진적인 수수료 현실화가 이뤄지길 바라며, 특히 지자체에서는 고객센터의 애로사항들을 잘 경청할 수 있는 마음과 고객센터의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눈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표준화 작업을 통하여 고객센터의 업무가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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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유연채 이사장

조합원 공동이익 위해 수익사업 확대

 

지난해 우리 경인지역 산업용가스시장은 신규충전소가 크게 늘어나 과당경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우리 조합은 조합원 여러분의 협력을 통해 시장안정화를 모색하는 등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조합원이든 또 비조합원이든 소모적 경쟁은 그 누구에게도 득이 될 수 없다는 것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시장안정화를 위한 조합원들의 노력과 함께 의식수준도 크게 성숙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수출부진이 나타나고 이러한 영향으로 제조업종의 가동률 저하로 산업용가스의 판매량도 크게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조합을 중심으로 서로 협력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조합으로 평가 받아온 것처럼 앞으로도 더 좋은 시장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조합은 매월 열리는 월례회 및 이사회에서 조합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최대한 반영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압용기용 밸브의 공동구매 확대, 가스운반차량 및 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공제사업 등 수익사업을 더욱 활발히 펼쳐 나갈 것입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른 고압가스관련 사고로 인해 지자체 등에서의 관리감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밸브보호캡 부착, 용도에 맞는 가스충전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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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구영본 이사장

조합 중심으로 모든 어려움 극복

 

병신(丙申)년 새해 새 아침을 맞아 조합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그동안 우리 부산경남고압가스조합은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산업용가스시장의 안정화를 모색하면서 가스전문검사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도 우리 조합은 조합원들이 서로 화합을 이뤄 고압용기 재검사와 관련한 사업을 비롯해 각종 수익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냄으로써 조합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진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 조합은 지난해 하반기 일본의 고압가스 충전소시설 및 의료용고압가스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선진화된 가스공급시스템을 익히는 등 안정된 시장을 기반으로 안전에 대한 만반의 대비를 갖춘 현장을 보았습니다. 매우 소중한 계기였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최근 우리 지역은 조선산업의 경기침체로 수요가 급격하게 감소하여 산업용가스시장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일수록 우리 조합원들은 경쟁만 쫓아 갈 것이 아니라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는데 한마음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거래선을 제대로 관리 못하면 거래선이 우리 조합회원사를 관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라며 시장안정화를 위한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회원사의 사업이 번창하고 임직원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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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이상주 이사장

철저한 안전관리는 가스사업의 기본

 

최근 국내외 산업 전반에 걸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제조업종의 가동률이 크게 떨어지면서 산업용가스 수요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조합은 조합원들이 서로 협력해 시장안정화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한 때 우리 조합에는 울산 및 부산경남지역이 인접해 있어 지역을 뛰어넘는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기도 했으나 최근 들어 상호 협력을 통해 어느 정도의 안정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사료됩니다.

산업용가스시장의 안정화도 중요하지만 우리 가스사업자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은 바로 가스공급시설의 안전관리입니다.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고압가스관련 사고가 더욱 증가하는 등 산업용가스 및 독성가스분야의 안전관리가 매우 취약하므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합원들은 가스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서비스를 판매하는 사업이라 여기고 가스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고압용기에 밸브보호캡을 철저히 부착하고 초저온용기에는 용도에 맞는 가스만 충전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 허가 외 품목의 판매는 근절돼야 하며 가스수요처의 안전관리에도 더욱 큰 관심을 갖고 지도 및 개선시켜야 할 것입니다.

조합이 바로 서야 산업용가스 시장의 안정화는 물론 가스안전도 더욱 향상될 것입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며 조합을 반석 위에 올려놓는데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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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조창현 이사장

수요 감소 뚜렷, 협력 통해 화합 필요

 

2016년 새해 새아침을 맞아 충청지역 산업용가스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올해부터는 산업용 가스시장에서 지난 수년간 이어져온 소모적인 경쟁의 종지부를 찍고 경쟁업체의 사업영역까지 존중하는 등 가스업계 종사자들이 지녀야 할 상도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협동조합의 중요한 목표중 하나인 공동사업을 확대해가는 원년을 만들고자 하며 이에 따른 회원사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또한 신규 회원의 영입을 적극 추진하여 시장 안정화를 유도 하고자 하며, 안전관리, 생산자동화 및 충남도에서 추진 중인 연료전지용 수소사업에 대한 정보 등에 대한 세미나를 적극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산업용가스업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대전세종충남북지역의 고압가스 업계는 앞으로 시장 안정화도 적극 모색해야 하겠지만 가스안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관련규정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입니다.

지난해 고압가스와 관련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가스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에 따른 안전점검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 조합은 시장안정화와 가스안전관리가 서로 보완관계에 있다고 판단, 조합원 여러분의 협력을 통해 더욱 튼실한 성장을 이뤄나가겠습니다.

丙申年 새해를 맞아 산업용가스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가정과 회사에 만복이 깃들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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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학회 박기동 회장

상생협력, 동반성장 선도적 역할에 노력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은 ‘붉은 원숭이’의 해로 ‘적극적이고 활기찬 도전과 창조 그리고 개혁’을 의미하는 해라고 합니다.

창조와 개혁을 통해 역대 회장님들이 이어온 학회를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 가스분야의 최고 권위를 가진 학문과 기술의 총 본산으로서 우리 학회가 산·학·연·관의 상생협력과 기술발전 및 동반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학회 조직의 분과 확대 및 세분화와 분과활동 지원을 통해 LPG, 도시가스, 고압가스, 정유 및 석유화학, 제품제조, 가스제조, 시공업계 등 모든  가스관련 학계, 업계, 연구기관, 정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가스학회의 문호를 적극 개방하겠습니다.

두 번째, 가스관련 중소 제조업에 대한 학술지원 강화를 통해 우리 가스학회의 활동이 학술연구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재 국가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됨으로써 국민의 기대에 부응함은 물론 학회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 정기학술대회 이외에 국회, 정부, 협회 등과 특별세미나, 포럼 등을 적극 개최하고 단계적으로는 가스안전공사와 MOU를 맺은 20개국 59개 해외 전문기관과 상호 협력하에 국제세미나, 심포지엄의 공동 개최를 추진함으로써 우리 학회의 대내외적 위상을 획기적으로 제고시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학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일이라면 항상 열려있는 유연한 자세와 마음으로 회원님들의 지도편달을 겸허하게 수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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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파괴검사협회 손태순 회장

가스분야 안전성 확보위해 선봉 나설 터

 

2016년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의 해를 새로 맞이하면서 가스신문 독자 여러분께 기쁜 마음으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을미년은 메르스로 인한 내수시장의 위축,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 지속 등으로 인해 우리가 원했던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금리 인상, 중국 경기 둔화 등 여러 가지 세계경제의 영향으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위기와 불황이 반복되는 저성장 시대에 함께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은 품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주어진 상황을 호재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과 위기극복의 결연한 의지를 공고히 구축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중 FTA가 정식 발효된 것은 어려운 가운데 호재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해 비파괴검사 분야는 강화된 방사선 안전규제 환경 속에서 안전의식을 견고히 구축하는 한편, 방사선투과검사의 어려움을 일부나마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의 도입·확산에 매진하였습니다. 우리 협회는 새해에도 전문 인력양성 사업 등 검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가스분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선봉에 나서겠습니다.

가스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가스가족 여러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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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관리자격증연합회 권오수 회장

가스안전관리 더욱 만전 기해야 할 때

 

다사다난했던 을미년 한 해가 지나갔습니다.

2014년 세월호 침몰, 판교환풍기사고 등 이들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는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했던 한 해였습니다. 가스 분야에서도 여전히 크고 작은 화재 및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는 현실입니다.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특히 가연성가스 및 독성가스를 사용하는 회사나 작업장은 안전관리 활동 전반에 존재하는 위험요인을 찾아내 그 성격을 제도적으로 분석·평가, 사전 조치를 강구함으로써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틀을 갖춰야 합니다.

또 가스안전관리와 관련한 경영방침 확립, 안전관리조직 편성, 권한 및 책임 규정, 정보 관리의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한 안전평가팀을 구성해 정기적 안전성 평가를 실시토록 해야 할 것입니다.

가스사고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올해에는 가스를 사용하는 단독·다세대 주택, 상업시설, 정부기관 등에서도 도시가스, 액화석유가스 등 가연성가스 연료의 가스기기를 취급하는 경우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끝으로 올해는 가스에 대한 안전관리, 위해방지, 에너지절약 실천 등 우리 모두가 마음속으로 재차 다짐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스업계 종사자들을 비롯해 가스기기 사용자까지 모두가 각자 책임의식을 가지고 가스안전에 기여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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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엘피가스벌크판매협의회 안필규 회장

LPG벌크사업 도약 위한 중요한 한 해

 

병신년 붉은원숭이의 해를 맞아 가스신문 독자 여러분을 비롯한 전국의 500여 벌크사업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수년 간 프로판시장이 계속 움츠러 들었지만 최근 들어 또 다른 희망의 빛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벌크사업자들은 LPG가격의 인하와 소형LPG저장탱크 공급방식을 통해 소비자들에 값싸게 가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LPG는 아직도 비싸고 불편하다는 인식이 남아 있지만 지금의 상황을 적극 이용해 값싸고 편리하고 청정한 연료로 거듭나는 데 우리 벌크사업자들이 앞장서야 합니다.

한국엘피가스판매협의회는 앞으로도 소형LPG저장탱크가 확대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소형저장탱크의 보급이 본격화된 것이 10년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특정설비재검사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검사비를 낮추기 위한 방안마련에 심혈을 기울여 벌크협의회 회원들의 업무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소형저장탱크 보급의 여전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이격거리 폐지와 관련해서도 보다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벌크협의회에서는 벌크공급을 제약하는 각종 제도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모여 있는 회원들의 힘이 하나로 모아질 때 더 나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국의 LPG사업자들이 지금처럼 용기를 잃지 않고 노력한다면 앞으로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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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관리기능장회 조수련 회장

글로벌 에너지 강국으로 거듭나는 한해 되길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가스업계와 전국 에너지관리기능장 기술인업계의 발전과 더불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해외 에너지자원 보유국들의 에너지 무기화가 한 층 가속화됐고, 동시에 미산유 국가들의 에너지자원 확보 경쟁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했던 한해였습니다.

에너지 자원이 부족해 수입의존도가 극도로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에너지 이용을 효율화하는 인재육성 및 기술보급 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서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우리 대한민국 18만 에너지관리 자격증 소지 기술인들은 에너지절약과 국가온실가스감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아울러 대국민 홍보를 위한 캠페인 및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너지관리기능장회는 올해에도 에너지절약과 장비운용 등 독자적 에너지관리를 위한 NCS를 구축,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에너지관리 기술인들의 전문성 제고와 후진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올 한해 우리 에너지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증대하고, 대한민국이 에너지 강국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이어가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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