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가스판매조합 이사회에서 회원들이 업계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26일 이사회

경기가스판매조합은 회원사와 비회원사 모두가 참석해 LPG판매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토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경기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경기도LP가스판매협회)은 26일 조합 사무실에서 회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갖고 업계의 발전방향을 비롯해 시장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조합은 서울·경기·인천의 LPG판매사업자들 주축으로 매년 열리는 수도권 한마음 체육대회가 격년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 체육대회가 없는 시기에 진행할 수 있는 적합한 행사에 대해 토론했다.

이에 격년으로 경기조합 자체적으로 회원과 비회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수도권상생발전토론회(가칭) 등을 개최해 업계의 발전방행을 찾기로 뜻을 모았다.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방향 등은 차기 이사회에서 추가 논의키로 했다.

이날 모인 경기조합 회원들은 LPG벌크시장 동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벌크시장의 출혈경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을 우려했으며 소형저장탱크 공급사업이 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적정수준의 마진이 확보돼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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