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에스텍 신축공장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준공식 기념행사에서 김형민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계량계측기기 종합 메이커인 피에스텍(주)(대표 김형민)이 3일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에 공장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형민 대표이사를 비롯해 유영록 김포시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형민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최상의 제품만을 생산, 보급함으로써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김포시에서 자랑할 만한 멋진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6월 22일 착공해 지난 3월 26일 준공한 김포공장은 대지 4,033㎡(1,220평), 건물 6,809㎡(2,060평), 공장동 3,960㎡(1,200평) 및 시험평가와 복지시설 2,842㎡(860평)으로 연간 140만대의 전력량계와 100만대의 수도미터, 60만대의 가스미터 생산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가정용 가스미터는 시험생산을 거쳐 6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아울러 올해 안으로 다기능가스안전계량기(마이콤가스미터)까지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1948년 풍성산업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1968년 풍성전기로 상호변경한데 이어 2000년 지금의 상호로 다시 변경했으며 지난해에는 560억원의 매출과 9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피에스텍 신사업추진본부 박수철 전무와 임혁수 상무가 공장 신축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고 시공사인 동아토건 현장소장인 김유덕 상무와 종합건축사무소 수의 현장감리인 김경환 이사가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 김형민 대표가 공장신축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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