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감사원이 선정한 2015년도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일 감사원은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100곳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 및 평가실적을 발표했다.

심사결과 가스안전공사는 준정부기관 분야에서 국민연금공단,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우수감사 활동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가스안전공사는 경영 건전성 제고 및 가스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중장기 감사비전 및 감사전략’과 ‘자체감사 활동 혁신대책’을 새로이 수립하는 등 활발한 내부통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역본부·지사 조직의 건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직 운영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조직 건전성 평가제도’를 시행하고, 가스안전성 제고 및 감사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실지감사 운영’ 체계를 개편했으며, 감사인 성과관리제 및 감사인 사내 공모제를 도입해 감사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했다.

감사원은 가스안전공사의 전문적인 감사조직 및 효율적 감사인력 운영, 일상감사 등 예방감사 활동 강화, 재무조치로 감사 성과 제고에 적극 노력한 점이 이번 우수감사 활동기관 선정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가스안전공사 김정규 상임감사는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잘못된 제도나 관행적 부조리를 개선하고 청렴의식을 제고해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공기업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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