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AS형 스마트 배관망 분석시스템도 개발
“안전관리 활동으로 일일 24시간 전국 천연가스의 안전·안정적 계통감시 및 통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계통변경 작업일정 조정 및 계통승인을 철저히 통제 관리해 전국 천연가스 계통운영 컨트롤 타워로서 단 한 건의 계통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했습니다.”

제23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순재 중앙통제실장은 지난 1983년 공사 1기로 입사해 건설 및 보수를 시작으로 건설현장 안정성 확보 및 사고예방활동 등 안전관리 향상에 기여해왔다.

과거 안전품질팀장을 역임하고 가스공사 재난 및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정착과 1997년, 2002년 산업부 주관 안전관리우수기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데 공헌했다. 특히 본사 중앙통제실장으로 근무하면서 2011년 전력정전 대란과 기록적인 한파 등 전국 천연가스 배관망 계통운영에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가스공급대란을 극복했다.

“경기도 분당에서 대구로 본사를 이전할 때 현장 사업소와 대구중앙통제소 간 상호 호환성 일치여부를 9개월 간 철저한 공정관리와 안전관리로 단 한 건 안전사고 없이 시운전을 완료했습니다.”

시운전 기간 중에는 자체 전문 기술력으로 제어시스템 기능추가 등 324건의 설비개선을 통해 신규 제어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온라인 가용성시험을 통한 설비 조기안정화 및 통제권 이전을 완벽히 수행했다.

또한 화재, 해킹 등 재난사고에 대비한 비상중앙통제소를 부산·경남지역통제소 내에 구축하여 중앙통제소와 같은 기능으로 24시간 비상중앙통제소를 구축완료했다.

이와 함께 KOGAS형 스마트 배관망 분석시스템을 개발했다.

전국 천연가스 주배관망 및 배관망 공동이용 사업자의 지속적 증가 등으로 복잡, 다변화된 계통운영 환경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계통분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미래의 계통운영 환경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계통분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미래의 계통위험성 등을 사전에 예측, 분석했으며 고가의 외산시스템 국산화를 통한 배관망 분석시스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김 실장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제어시스템) 정보보안 안전문화 정착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화된 제어시스템용 정보보안 정책, 지침, 절차서 등을 선제적으로 수행하여 사업소 기준 및 표준을 제시해 공사 생산기지본부 및 공급본부 정보보안 수준을 향상시켰다.

또한 공사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정보보안 총괄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보호대책이행평가 및 취약점 분석 평가에서 5년 간 국정원, 산업부에서 에너지공기업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체 사업소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점검을 시행하여 보안취약점을 도출, 제거하여 공사 제어시스템 정보보안관리를 시행하기도 했다.

김 실장은 “향후에도 전국 천연가스 배관망 계통운영 및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정보보안 총괄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면서 천연가스 사용의 국민안전 편익증진과 국내 가스산업의 안전관리 수준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