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있었던 파크콘서트의 오프닝 행사로 메세나협의회 출범식이 열렸다.(우측 다섯 번째가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지난 28일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제1회 대구시민을 위한 파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대구문화재단과 공동 기획한 파크콘서트는 3만여명의 대구시민이 하나 되는 축제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퓨전국악, 클래식 및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 지역문화예술공연팀을 비롯해 가수 주현미, 위너, 이하이, 김필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또 이날 오프닝 행사에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대구메세나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문화예술의 도시 육성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대구메세나협의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4년 10월 대구로 이전하면서 대구시민의 친구가 된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파크콘서트를 대구는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대구를 세계인이 찾는 문화도시로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니즈에 부응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대구시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한국가스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대구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대표공헌사업인 ‘온누리 열효율개선사업’의 경우 전체 시공물량의 50% 이상을 대구·경북 지역에 배정하는 한편, 정부·지자체 협력으로 이뤄지고 있는 ‘새뜰마을사업’의 대상지역(대구 중구)에 대한 LNG 인입배관 설치지원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스공사는 향후 대구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쪽방촌 주민을 위한 폭염모니터링, 동절기 난방비 지원 등의 에너지복지사업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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