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발표한 소관 기타공공기관(13개) 경영실적 평가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B등급을 받았다.

민간전문가(곽채기 동국대 교수 등 총 16명)로 구성된 평가단이 4개월간 서면 및 현장평가를 진행한 결과, A등급 5개 기관, B등급 6개 기관, C등급 2개 기관, S등급 및 D,E 등급 0개 기관으로 확정했다.

이는 2014년 결과보다 A등급은 1개, B등급은 3개가 늘어나고 C등급은 3개가 감소한 수치로 전반적으로 산업부 기타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이 개선되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그동안 평가의 사각지대였던 기타공공기관의 경영실적과 노력을 평가하여 기관의 경영개선 및 정상화를 유도하고 효율적인 공공기관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별로 경영평가성과급이 지급된다.

또한 경영평가단과 피평가기관 간 워크숍을 7월 개최하여 평가결과 리뷰 및 컨설팅을 통해 기관의 경영개선 방향에 대한 학습으로 활용하게 되며, 경영평가 시 지적사항에 대한 기관별 경영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8월말 제출하도록 하여 향후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 소관 기타공공기관은 (주)강원랜드,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력기술(주), 한전KDN(주), 한전KPS(주), 한전원자력연료(주), 기초전력연구원, 전략물자관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협력재단,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등 13개이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