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가스냉방 지원사업(일부) 예비공고
한국에너지공단이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보급촉진에 관한 규정'을 개정함에 따라 기존 흡수식 냉온수기의 설치장려금은 2017년부터 통합성능계수(IPLV) 기준으로 집행될 전망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23일 에너지공단의 고효율에너지기자재 규정 개정에 따라 '2017 가스냉방 지원사업(일부)' 내용을 예비공고했다.

예비공고에 따르면 설치장려금 집행기준은 기존 성능계수(COP)에서 통합성능계수(IPLV)로 변경된다. IPLV(Integrated Part Load Value)는 능력 100%(운전시간 1%), 능력 75%(운전시간 42%), 능력 50%(운전시간 45%), 능력 25%(운전시간 12%) 조건으로 산정된다.

이처럼 통합성능계수(IPLV)에 따라 흡수식 냉온수기의 장려금 지급 및 지급금액이 조정된다. 기존 COP는 2017년까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서가 유효기간 내일 경우 인정되며 2018년 1월 1일 부터는 IPLV에 의거하여 집행된다.

이번 규정이 정착될 경우 소비자(설치자) 측면에서 고효율기기 사용에 따른 에너지(천연가스) 소모량 저감으로 운영비 절감이 기대되고 기기제작사 측면에서는 시장(소비자)에서 고효율기기 선호에 따라 업체간 고효율기기 개발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가적으로도 사용주체별 에너지 저소비로 국가 에너지이용 효율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상단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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